단체전에 '진심'인 韓 수영, 예선 3위로 결승행…2회 연속 세계선수권 메달 도전 작성일 08-01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8/01/0004051667_001_20250801132909868.jpg" alt="" /><em class="img_desc">파리 올림픽 단체전에 출전한 한국 수영 대표팀. 노컷뉴스 </em></span><br>한국 수영 대표팀은 작년 2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남자 계영 800m 종목에 출전해 은메달을 수확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황선우, 김우민 등 수영 황금 세대의 주역들은 개인 종목만큼이나 단체전에 힘을 쏟으며 기록을 단축해왔다.<br><br>남자 계영 800m에서 2회 연속 세계선수권 메달을 노리는 대표팀이 여유있게 예선을 통과했다. 대표팀은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예선 2조 경기에서 김영범-김우민-이호준-황선우 순으로 레이스를 펼쳐 7분 4초 68만에 터치패드를 찍었다.<br><br>한국은 영국(7분 3초 98), 호주(7분 4초 32)에 이어 2조 3위이자 전체 3위를 차지해 상위 8개 나라에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차지했다.<br><br>대표팀은 작년 파리 올림픽 결승에서 7분 7초 26의 기록으로 6위를 차지했다. 이번에는 그때보다 기록이 약 2초 이상 단축됐다. 작년 도하에서는 7분 1초 94의 성적으로 은메달을 수확했다.<br><br>한국 기록은 7분 1초 73이다. 2023년에 개최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수립된 기록이다. 한국은 아시아 신기록과 함께 수영 단체전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다.<br><br>단체전은 특정 선수에게만 의존할 수 없는 경기다.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19세 막내 김영범이 첫 200m 구간을 2위로 출발했고 김우민, 이호준도 2위 자리를 지켜냈다. 황선우의 차례에서 3위로 밀렸지만 황선우는 자유형 200m의 세계적인 강자다. 결승에서 더욱 힘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br><br>한국 수영의 세계선수권 2회 연속 단체전 메달 획득 여부가 걸린 남자 계영 800m 결승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9시 39분에 개최된다.<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관련자료 이전 십센치,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 걸까…'노래방 라이브'서 짠한 팬심 폭발 08-01 다음 'KBO 역수출 신화' 메릴 켈리, MLB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 08-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