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계영 800m, 세계선수권 3위로 결승행…연속 메달 도전 작성일 08-01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01/PYH2024073102050001300_P4_20250801131712300.jpg" alt="" /><em class="img_desc">2024 파리 올림픽 계영 800m 결승 경기 후 김우민(오른쪽)과 황선우의 모습.<br>[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결승에 올라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br><br> 우리나라는 1일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엿새째 남자 계영 800m 예선에서 김영범, 김우민(이상 강원도청), 이호준(제주시청), 황선우(강원도청) 순으로 레이스를 펼쳐 7분04초68의 기록으로 전체 16개 참가국 중 3위를 차지했다. <br><br> 이로써 상위 8개국이 겨룰 결승에 진출해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9시 39분 메달을 놓고 한 번 더 레이스를 펼치게 됐다. <br><br> 예선 전체 1위는 영국(7분03초98), 2위는 호주(7분04초32)였다.<br><br> 계영 800m는 네 명의 선수가 200m씩 자유형으로 레이스를 이어가 순위를 다투는 단체전이다.<br><br> 우리나라는 황선우, 김우민, 이호준 등이 주축이 된 '황금세대'의 등장과 함께 최근 남자 계영 800m에서 눈부신 성과를 내왔다.<br><br> 2023년 9월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양재훈(강원도청), 이호준, 김우민, 황선우 순으로 물살을 갈라 7분01초73의 아시아 신기록을 작성하며 한국 수영 단체전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다.<br><br> 이어 지난해 2월 카타르 도하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양재훈, 김우민, 이호준, 황선우 순으로 7분01초94의 기록을 합작, 세계선수권 단체전 사상 첫 메달을 은빛으로 장식했다.<br><br> 승승장구하던 계영 800m 대표팀은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도 메달을 노렸다.<br><br> 그러나 양재훈, 이호준, 김우민, 황선우 순으로 역영한 결승에서 7분07초26으로 메달엔 닿지 못한 채,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 역대 최고 성적인 6위를 차지한 데 만족해야 했다.<br><br> 대표팀은 싱가포르에서 세계선수권대회 2회 연속 메달 획득으로 재도약하겠다는 각오다.<br><br> hosu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잔나비·이무진·10CM, 7월 '아티스트탑텐 K-팝 장르 브랜드' 영예 08-01 다음 신다은 ‘이것’ 환자 고백‥폭염에도 긴소매 꽁꽁 싸맸네 08-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