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오타 때문에 에세이 5천부 전량 폐기.."용납이 안 됐다"

작성일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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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b10f1e98c4064b25c505a16e9154e2b495f744f5ba76aa92cdcefa11ac53d9f" dmcf-pid="ZAGUlZ8tv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OSEN=박준형 기자] 27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비공식작전' VIP 시사회가 진행됐다.‘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의 버디 액션 영화다.방송인 김호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7.27  / soul1014@osen.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1/poctan/20250801120348371epbp.jpg" data-org-width="530" dmcf-mid="GxPo9Msdh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poctan/20250801120348371epb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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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박준형 기자] 27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비공식작전' VIP 시사회가 진행됐다.‘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의 버디 액션 영화다.방송인 김호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7.27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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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a86f5d70b0c7d622f38b027095d0c24de175e830686cd9270c621ba83b68f15" dmcf-pid="5cHuS56FSh" dmcf-ptype="general">[OSEN=유수연 기자] 배우 김호영이 에세이 인쇄본 5천 부를 통째로 폐기했던 사연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608e4c8904adf9270a9cb8ae8ba6aafa512b5c3346822b7c35410566488e069a" dmcf-pid="1kX7v1P3TC" dmcf-ptype="general">지난 7월 31일, 유튜브 채널 ‘투머치 김호영’에는 ‘김호영 리딩 공연 HOT 데뷔. 지킬 앤 하이드급 1인 2역 완벽소화(그리고 국박까지 소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호영은 공연 연습을 마친 뒤 동료들과 함께 국밥집에서 수다를 나눴다.</p>
          <p contents-hash="e138f64d50dd9aedc6bad45b53d6da1be6d0229d0705f80cc5f682686f1b206b" dmcf-pid="tEZzTtQ0TI" dmcf-ptype="general">김호영은 데뷔 20주년을 맞아 출간했던 에세이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다른 배우들은 콘서트를 하는데, 나는 책을 썼다”며 “배우 김호영이 아니라 인간 김호영 이야기다. 그냥 자기 자랑이다”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9b7418d8d8000ecaaf4e4c22120d771773de41b9618bb59e58fe4ef44073a9" dmcf-pid="FD5qyFxpy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1/poctan/20250801120349610cjor.jpg" data-org-width="530" dmcf-mid="HpLwMaWAv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poctan/20250801120349610cjo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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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03e384160f1d29ce79e4c1b760871046334682163b8fb7969e1a32dd4a28c44" dmcf-pid="3CUf5znbhs" dmcf-ptype="general">이어 “오타 불변의 법칙이 있더라. 몇 번을 검토해도 오타는 꼭 있더라”며 “내 절친 이태린 이름이 틀리게 실렸다. 너무 중요한 친구라 용납이 안 됐다.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 5천 부 전부 폐기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2a807801e8deb24906e823dc6dd924de19a5ae6c3cd70f40ebff069c0e719db" dmcf-pid="0hu41qLKlm" dmcf-ptype="general">하지만 재인쇄한 책에도 다른 사람의 이름이 또 틀렸다고. 김호영은 “그건 그냥 넘어갔다. 또 폐기할 자신이 없었다”며 “어차피 인세에서 다 빠지는 거다. 그거 다 내가 물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7696025068a144e99da32475c1224c9de6ba237a77a709f2beff8f634046a9f4" dmcf-pid="pl78tBo9vr" dmcf-ptype="general">/yusuou@osen.co.kr</p>
          <p contents-hash="b7af0f4172469c209546dc2fd7a2719ec00df80b1c5413890d88312aa31ddf9b" dmcf-pid="USz6Fbg2lw" dmcf-ptype="general">[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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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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