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U17 여자 유럽선수권, 터키에 압승 거두며 1승 1무 기록! 작성일 08-01 19 목록 스페인이 U17 여자 유럽선수권에서 뒤늦게 첫 승리를 신고했다.<br><br>스페인은 지난 7월 31일(현지 시간),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의 Bemax Arena에서 열린 유럽 여자 17세 핸드볼선수권대회(W17 EHF EURO 2025) 조별 예선 A조 2차전에서 터키를 33-16으로 꺾고 승리를 거두었다.<br><br>1차전에서 덴마크와 무승부를 기록했던 스페인은 이번 승리로 1승 1무를 기록하며 조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덴마크는 1승 1무로 2위, 스웨덴은 1승 1패로 3위, 터키는 2패로 4위를 기록 중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8/01/0001081961_001_20250801114307623.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유럽 여자 17세 핸드볼선수권대회 스페인 선수들, 사진 출처=스페인 핸드볼협회</em></span>스페인은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경기를 펼치며 터키를 압도했다.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경기를 지배했으며, 강한 수비와 다양한 공격 옵션을 통해 팀의 견고함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br><br>경기 초반, 스페인은 강력한 수비로 터키팀의 실수를 유발했고, 이를 빠른 공격 전환으로 연결하며 손쉽게 득점을 올렸다.<br><br>에리카 블라두(Erika Vladu)는 경기 시작 15분 만에 세 골을 기록하며 활발한 모습을 보였고, 다니엘라 아구아도(Daniela Aguado), 라우라 발라르트(Laura Ballart), 루시아 카예하(Lucía Calleja)도 득점 행진에 동참했다.<br><br>스페인의 견고한 수비는 터키의 공격을 무력화시키면서 전반에 단 7골만 허용했다. 스페인은 전반전 종료 직전 한 골을 추가하며 17-7로 마무리, 압도적인 리드를 잡았다.<br><br>후반전에도 스페인은 강렬한 기세를 이어갔다. 공격에서 훌륭한 조합을 보여주었고, 선수 교체를 통해 팀의 체력과 전술적 수준을 유지하며 점수 차를 계속해서 벌렸다.<br><br>에두르네 돈데리스(Edurne Donderis)가 후반전 첫 득점을 올렸고, 루시아 카예하는 45분 7m 드로로 23-13을 만들었다. 수적 열세 상황에서도 스페인은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했다.<br><br>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 30골을 기록한 스페인은 최종적으로 33-16의 큰 점수 차로 승리했다.<br><br>스페인 크리스티나 카베자(Cristina Cabeza) 감독은 스페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어제 스웨덴을 힘들게 했던 터키를 7골로 막아낸 것은 선수들과 골키퍼들의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선수들을 칭찬했다.<br><br>또한, “선수들이 수비적으로 매우 진지하게 경기에 임했고, 공격에서는 다양한 전술을 보여주었다. 승리에 매우 만족하며,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메인 라운드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전반적으로 팀 전체의 훌륭한 노력이 돋보였다. 오늘 선수들은 매우 진지했고, 하루 휴식도 없이 경기를 치렀지만, 처음부터 우리가 이야기했던 것들을 매우 규율적으로 잘 지켰다. 매우 만족하며 계속 나아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직영 체력인증센터 지역 거점 대학교와 협약 체결 08-01 다음 임신한 절친 남편과 불륜→상간남과 여행사진 SNS에…"이혼해달랬는데 붙잡은 건 너"('이숙캠')[종합] 08-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