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비 사치 해명’ 김성은, 영어 1등급 중1에 “꿈꾸던 아이” 감탄(일타맘)[결정적장면]

작성일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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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라이프, tvN STORY 공동 제작 예능 ‘일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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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라이프, tvN STORY 공동 제작 예능 ‘일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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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성은이 영어 마스터 학생을 부러워했다.
 7월 31일 방송된 더라이프, tvN STORY 공동 제작 예능 '일타맘'에는 사교육 없이 영어를 마스터한 김채빈 양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서 김채빈 엄마는 "어릴 때부터 영어학원 없이, 엄마표 영어로 공부를 했다"고 밝혔다. 국공립 유치원을 다녀 유치원 때는 영어를 접한 적이 없고, 초등학교 입학 때 주변에서 학원을 보내는 것을 고민했으나. 엄마들 모임에서 학원을 보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가졌고, 엄마표 영어를 하게 됐다는 것. 그는 일주일에 한 번 씩 모여 영어책 공유를 하고 일상에서 쓰는 생활 영어를 공부하면서 영어에 대한 접근성을 키워갔다.
 엄마는 "1년 만 해보고 안 되면 학원을 보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고 했다. 하지만 김채빈 양은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어를 완벽 마스터해, 전국 영어 경시대회에서 1등급을 받기도 했다고. 백지영은 "이해하고 자기 의견을 이야기하는 거다. 외워서 읊는게 아니다"라며 크게 감탄했다.
 일상 영상이 공개되고 김채빈은 영어 원서를 오디오로 들으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책장에는 영어책이 가득했고 아침부터 독서를 했다. 이에 김성은은 "우리가 꿈꾸는 아이 아닌가요. 일어나서 스스로 책을 읽는다. 그것도 영어책을"이라 감탄했다.
 그 와중에 김채빈은 영어 스펠링에서 약점을 보였다. 다만 엄마는 그런 김채빈을 토닥이고 칭찬하며, 긍정적인 훈육으로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김채빈의 목표는 국제고등학교였다. 이에 엄마는 "영어만 좋아하고 영어만 공부한다. 다른 과목에 대한 관심이 적어 고민"이라 했다. 실제 김채빈 양은 수학에서 낮은 학업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다. 
 입시 컨설턴트 오대교는 "국제고 수업구조를 이해하는 게 필요하다. 내신을 어쩔 수 없는 건 사실이다. 채빈이 생각 처럼 중학교 때까지 수학은 좀 덜 해도 되지 않나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대학교까지 보면 수학 공부를 시작할 때다. 또 공부 습관을 완성한다는 점에서 중학교 2,3학년 전과목 A등급을 만들어야 하는 일이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김성은은 지난 2009년 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앞서 자녀 학원비로만 월 325만 원을 지출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된 김성은은 최근 채널 '워킹맘이현이'에 출연해 "이번에 내 채널에서 학원비 정산 콘텐츠를 했었다. 갑자기 영상이 뜨고 검색어에 '정조국 연봉'이 뜨더라. 내 돈으로 학원에 보낸 건데 사람들은 내가 돈을 안 벌고 남편 돈을 쓰는 줄만 안다. 나도 열심히 돈 벌고 있다"며 남편 돈으로 사치한다는 오해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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