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처음 마주했던 악마"… '컨저링: 마지막 의식', 9월 귀환

작성일 08-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티저 포스터, 예고편 공개…국내 누적 관객 1천만 돌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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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오세나 인턴기자) 공포 영화의 전설 '컨저링' 시리즈가 마지막 이야기로 돌아온다.
 컨저링 시리즈의 마지막 '컨저링: 마지막 의식'이 오는 9월 극장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전 세계 누적 수익 약 23억 달러를 기록하며 공포 프랜차이즈 중 흥행 1위를 차지한 '컨저링 유니버스'는 국내 시리즈 누적 관객수 988만 명을 돌파하며 천만 관객 돌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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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저링: 마지막 의식'은 1986년 미국 펜실베이니아를 배경으로, 스멀 가족의 집에 깃든 사악한 존재를 추적하던 워렌 부부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강력한 악령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실화 기반의 '스멀 가족' 사건과 함께, 과거의 기억을 소환하는 워렌 부부의 대사를 중심으로 공포감을 증폭시킨다. 로레인은 "여기 사악한 존재가 있어. 어쩐지… 낯설지 않아"라고 말하며, "이 집에 있는 건 악마예요. 우리가 가장 처음 마주했던 악마죠"라고 밝혀, 이번 사건이 과거와 연결돼 있음을 암시해 컨저링 시리즈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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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붉은색 이미지 속에서 비명을 지르는 로레인과 에드의 모습이 반전된 형태로 담기며, 마치 악령의 형상을 형성해 보는 이로 하여금 섬뜩함을 느끼게 한다. 시리즈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강렬하게 전달한다.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 '더 넌2'의 감독 마이클 차베스가 연출을 맡고, 제임스 완이 각본과 제작에 참여했다. 베라 파미가와 패트릭 윌슨은 '로레인'과 '에드' 역으로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를 이끈다. 새롭게 합류한 미아 톰린슨과 벤 하디는 '주디 워렌'과 그녀의 남자친구 '토니' 역을 맡아 극의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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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저링: 마지막 의식'이 컨저링 시리즈의 유종의 미를 장식하며 또 한 번의 흥행 기록을 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컨저링: 마지막 의식'은 오는 9월 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사진=워너브라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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