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스타 페르스타펀, “레드불에 남는다”… 이적설 종지부 작성일 08-01 10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08/01/0002726747_002_20250801110812700.jpg" alt="" /></span></td></tr><tr><td>레드불의 막스 페르스타펀. AP뉴시스</td></tr></table><br><br>포뮬러원(F1) 월드챔피언십 4연패를 자랑하는 막스 페르스타펀이 레드불 잔류를 선언했다.<br><br>페르스타펀은 1일(한국시간) F1 홈페이지에 공개한 인터뷰에서 “이제는 모든 루머를 멈춰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애초부터 팀에 남는다는 것은 너무나 명확했다”며 “나는 이미 팀과 다음 시즌 계획과 바꾸고 싶은 것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그것은 곧 내가 내년에도 레드불에 남는다는 의미”라고 밝혔다.<br><br>페르스타펀의 이적설은 지난달 9일 레드불을 20년간 지휘한 최고경영자(CEO)이자 단장인 크리스천 호너(51)가 성적 부진과 고위층과의 갈등 심화를 이유로 전격 해임되면서 불거졌다. 호너는 2010∼2013년 제바스티안 페텔의 4연속 드라이버 챔피언, 2021∼2024년 페르스타펀의 드라이버 챔피언 4연패를 이끌었다.<br><br>호너의 해임으로 올 시즌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페르스타펀의 이적설이 대두됐다. 특히 메르세데스의 토토 볼프 단장이 최근 페르스타펀과 만나 이적을 논의한 사실이 있다고 공개하면서 이적설은 더욱 커졌다. 볼프 단장은 지난 7월 2025 F1 챔피언십 13라운드 벨기에 그랑프리를 마친 뒤 “현재 드라이버 라인업을 유지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으나 구체적인 설명을 피했다.<br><br>결국 페르스타펀은 직접 나서서 이적설을 잠재웠다. “시즌 내내 사람들이 너무 많은 말을 했지만 정작 말할 수 있고, 말을 해야 하는 사람은 가만히 있었다”면서 “아무 말도 하지 않은 게 바로 나다. 일부러 말을 하지 않았다. 여러 말을 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 “괜히 일을 키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나에겐 모든 게 항상 분명했다. 다음 시즌에도 레드불에 남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br><br> 관련자료 이전 소리샵, '골드플래너' 프리미엄 유선 이어폰 론칭 08-01 다음 정한솔, 동아시아역도선수권 남자 79㎏급 우승 08-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