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U17 여자 유럽선수권, 2연승으로 4강 진출 유리한 고지 올라 작성일 08-01 14 목록 스위스 U17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S.C. Moraca, Moraca에서 열린 유럽 여자 17세 핸드볼선수권대회(W17 EHF EURO 2025) 조별 예선 1, 2차전을 모두 승리하며 순조롭게 대회를 시작했다.<br><br>EYOF(유럽청소년올림픽페스티벌) 결승전을 치른 지 불과 나흘 만에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스위스팀은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br><br>먼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치른 C조 1차전에서 스위스가 EYOF 준결승에서 맞붙었던 네덜란드를 다시 만나 31-27로 승리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스위스는 EYOF 때보다 적은 점수 차이로 승리했지만,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잃지 않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8/01/0001081949_001_20250801103206918.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유럽 여자 17세 핸드볼선수권대회 스위스와 페로 제도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스위스 핸드볼협회</em></span>전반 막판 4골 차 리드를 동점으로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6골 차까지 점수를 벌리며 리드를 굳혔다.<br><br>이 경기에서 노엘레 오스터발더(Noelle Osterwalder)가 ‘최고의 선수(Best Player)’로 선정되었으며, 라우린 미에르츠바(Lauryn Mierzwa)는 10골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br><br>지난달 31일 치러진 2차전에서 페로 제도를 맞아 스위스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초반 5-8로 뒤처지며 잠시 주춤했지만, 곧바로 7골을 넣고 1골만 내주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전을 3골 차로 앞선 채 마친 스위스는 후반전에도 경기를 지배하며 최종 스코어 31-20, 11골 차의 대승을 거두었다.<br><br>이 경기에서 노라 엠메네거(Nora Emmenegger)가 홀로 10골을 터뜨리며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다.<br><br>스위스는 이로써 2연승을 달리며, 승점 4점으로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아이슬란드와 네덜란드가 1승 1패로 뒤를 쫓고 있는데 스위스는 아이슬란드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경기대 전무후무 8연패 가능할까' 제41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개막, 8월 8일까지 열린다 08-01 다음 '전설의 레슬러' 헐크 호건 사인은 심근경색…부정맥·백혈병 병력도 08-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