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페르스타펀, 이적 논란에 마침표…"레드불에 남는다" 작성일 08-01 15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호너 CEO 해임 후 이적 가능성 불거져…"루머를 멈춰야 할 때"</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01/PRU20250731276001009_P4_20250801100117585.jpg" alt="" /><em class="img_desc">막스 페르스타펀<br>[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4년 연속 포뮬러원(F1) 월드챔피언십 '드라이버 챔피언'에 빛나는 막스 페르스타펀(레드불)이 "다음 시즌에도 분명히 레드불에 남는다"며 최근 불거진 이적설을 일축했다. <br><br> 페르스타펀은 1일(한국시간) F1 홈페이지에 공개한 인터뷰에서 "이제는 모든 루머를 멈춰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애초부터 팀에 남는다는 것은 너무나 명확했다"며 "나는 이미 팀과 다음 시즌 계획과 바꾸고 싶은 것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그것은 곧 내가 내년에도 레드불에 남는다는 의미다"라고 강조했다.<br><br> 페르스타펀의 이적설은 지난달 9일 레드불을 20년간 이끌어온 최고경영자(CEO)이자 단장(Team Principal)인 크리스천 호너(51)가 성적 부진과 고위층과의 갈등 심화를 이유로 전격 해임되면서 불거지기 시작했다.<br><br> 호너는 2010~2013년 제바스티안 페텔의 4연속 드라이버 챔피언, 2021~2024년 막스 페르스타펀의 드라이버 챔피언 4연패를 지휘해 레드불의 황금기를 이끈 주인공이다.<br><br> 호너가 물러나면서 자연스럽게 이번 시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에 그친 페르스타펀의 이적설도 튀어나왔다. <br><br> 특히 메르세데스의 토토 볼프 단장이 최근 페르스타펀과 만나 이적을 논의한 사실이 있다고 공개하면서 이적 루머는 더욱 짙어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01/PEP20250726176101009_P4_20250801100117590.jpg" alt="" /><em class="img_desc">머신위에서 포효하는 막스 페르스타펀<br>[EPA=연합뉴스]</em></span><br><br> 볼프 단장은 특히 지난 7월 2025 F1 챔피언십 13라운드 벨기에 그랑프리를 마친 뒤 "현재 드라이버 라인업을 유지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지만, 이에 대해 정확하게 확인해주지 않아 의혹을 더 키웠다.<br><br> 결국 페르스타펀이 직접 나서 이적설에 마침표를 찍었다.<br><br> 그는 "시즌 내내 사람들이 너무 많은 말을 했지만 정작 말할 수 있고, 말을 해야 하는 사람은 가만히 있었다"면서 "아무 말도 하지 않은 게 바로 나다. 일부러 말을 하지 않았다. 여러 말을 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br><br> 페르스타펀은 이어 "괜히 일을 키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나에겐 모든 게 항상 분명했다. 다음 시즌에도 레드불에 남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br><br> horn90@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말산업 스토리텔러 찾습니다” 한국마사회 제1기 유소년 승마기자단 모집 08-01 다음 '한국 新' 이주호, AG 금메달 보인다 "불가능 아니다... 55초대 진입 만족" 08-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