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핸드볼 분데스리가 챔피언 베를린, 3연승으로 성공적인 프리시즌 시작! 작성일 08-01 13 목록 베를린(Fuchse Berlin) 핸드볼팀이 3연승을 거두고 성공적인 프리시즌을 시작했다.<br><br>지난 21일 여름휴가 이후 훈련을 재개한 베를린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동안 3차례의 평가전을 치렀고 모두 승리했다.<br><br>야론 지베르트(Jaron Siewert) 감독이 이끄는 베를린은 세 경기를 통해 결과보다는 훈련 시작 후 경기 감각을 되찾고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8/01/0001081933_001_20250801090011209.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베를린의 프리시즌 경기 모습, 사진 출처=베를린</em></span>베를린은 25일 브레머하펜에서 TV 쉬프도르프(TV Schiffdorf)와 첫 번째 프리시즌 경기를 치렀다. 경기 전에는 팬들에게 선수들의 사인을 받고 함께 사진을 찍을 기회가 주어졌다.<br><br>베를린은 전반전을 28-10으로 압도적으로 마쳤고, 후반전에도 비슷한 흐름을 이어가 아이토르 아리뇨(Aitor Arino)의 득점으로 53-23이라는 최종 스코어를 기록했다. 파비안 비데(Fabian Wiede)는 무려 10골을 기록했고, 팀 프라이호퍼(Tim Freihofer)와 신입 선수 토비아스 그뢰엔달(Tobias Grøndahl)은 각각 8골을 기록했다.<br><br>26일에는 플라우어 SV(Plauer SV)와의 원정 경기가 이어졌다. 이 경기도 시작 전 사인회가 열렸다. 베를린은 초반부터 집중력을 발휘하며 전반전을 30-9로 앞서 나갔다. 후반전에도 그들은 뛰어난 경기력을 이어갔고, 최종 스코어는 52-15였다.<br><br>이번에는 마티아스 기젤(Mathias Gidsel)이 10골을 기록하며 최고 득점자가 되었고, 레오 프란트너(Leo Prantner)와 신입 선수 아이토르 아리뇨(Aitor Arino)가 각각 7골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br><br>27일에는 BTV 베를린(BTV Berlin)과 세 번째 평가전을 벌였다. 연일 이어진 경기에 전반전에는 약간의 피로감을 보였다. BTV는 21-17로 근소한 전반전 결과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후반전에는 분데스리가 챔피언인 베를린이 다시 속도를 높였다. 결국 베를린이 54-26으로 완승을 거두었다.<br><br>야론 지베르트 감독은 “모든 경기장에서 정말 훌륭한 환영을 받았다. 우리가 멋진 핸드볼로 팬들을 열광시킬 수 있었고, 많은 팬을 홈 경기로 유치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아무도 부상당하지 않은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이제 훈련 캠프에 집중하여 내용을 더욱 구체적으로 다듬을 것이다. 우리가 이미 우리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KT, 중국·일본 전용 로밍 혜택 확대…데이터 2배 08-01 다음 ‘손기정에 가려진 2인자’ 남승룡마라톤 11월 열린다 08-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