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투어 시즌 최종전 첫날 7위 작성일 08-01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8/01/0001280422_001_20250801084616969.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임성재</strong></span></div> <br> PGA 투어 시즌 최종전 첫날 임성재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br> <br> 임성재는 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를 쳤습니다.<br> <br> 9언더파 61타를 친 선두 조엘 데이먼(미국)에게 3타 뒤진 임성재는 7위에 올라 우승 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갖췄습니다.<br> <br> 임성재는 지난 6월 9일 끝난 RBC 캐나다 오픈 컷 탈락을 시작으로 2개월 동안 7차례 대회에서 네 번이나 컷 탈락했고 세 번은 다 50위 권 밖으로 처지는 불운을 겪었습니다.<br> <br> 페덱스컵 랭킹도 20위 밖으로 떨어져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지는 30위에 턱걸이했습니다.<br> <br> PGA 투어는 윈덤 챔피언십을 끝으로 정규 시즌을 마치고 3개 대회로 구성된 플레이오프를 치릅니다.<br> <br>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70위까지 나가는 1차전과 50위까지 출전하는 2차전까지는 무난하게 나설 수 있지만 30위 이내만 출전하는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은 이번 대회에서 넉넉하게 랭킹을 올려놔야 안심할 수 있습니다.<br> <br> 임성재는 투어 챔피언십 7년 연속 출전을 노리고 있습니다.<br> <br>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 3개를 곁들인 임성재는 특히 그린 주변에서 플레이가 뛰어났습니다.<br> <br> 그린을 네 번만 놓친 데다 3번은 타수를 잃지 않았습니다.<br> <br> 그린에서 다소 답답했지만 15번 홀(파5) 4m 이글 퍼트를 깔끔하게 집어넣은 게 타수를 줄이는데 결정적이었습니다.<br> <br> 안병훈은 2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64위에 그쳤습니다.<br> <br> 페덱스컵 랭킹 45위 김시우는 공동 90위(1언더파 69타)로 컷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br> <br> 김시우는 플레이오프 2차전 진출이 아슬아슬한 처지라 2라운드 경기에서 분발이 필요합니다.<br> <br> 이 대회에서 3위 이내에 입상해야 플레이오프에 나설 수 있는 페덱스컵 랭킹 89위 김주형은 3오버파 73타로 부진, 공동 140위까지 밀렸습니다.<br> <br> 페덱스컵 랭킹 101위에 그쳐 내년 투어 카드가 위태로운 선두 데이먼은 버디 10개를 잡아내는 눈부신 플레이로 우승 기회를 만들어냈습니다.<br> <br> 데이먼은 2021년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 우승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습니다.<br> <br> 페덱스컵 랭킹 141위 알렉스 노렌(스웨덴)도 8언더파 62타를 때려 기사회생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br> <br> 캐머런 영, 마크 허바드(이상 미국)과 에런 라이(잉글랜드),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 등이 7언더파 67타로 뒤를 이었습니다.<br> <br> 조던 스피스(미국)와 애덤 스콧(호주)이 임성재에게 1타 뒤진 공동 8위에 포진했습니다.<br> <br>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 대회에 출전한 키건 브래들리(미국·7위)는 공동 64위(2언더파 68타)에 그쳤습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CJ그룹, 'Locker Room with TEAM CJ' 3년 연속 개최! 밀라노 기대주 김민선·정희단, 스피드스케이팅 유망주 일일 멘토 나선다 08-01 다음 롯데 정철원 부진에 "아내가 잘해야"...이순철 위원, 발언 '사과' 08-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