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거' 김영광 "문백이의 반전, 바로 하고 싶었죠" [인터뷰] 작성일 08-01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AvDqOphT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ddb4fedb6b439f07b23b6872ec2c97728031aa83c662b9ff9abdcb15b8c912b" dmcf-pid="FcTwBIUlh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트리거 김영광 / 사진=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1/sportstoday/20250801080510214exjb.jpg" data-org-width="600" dmcf-mid="ZTYfCQrRC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sportstoday/20250801080510214exj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트리거 김영광 / 사진=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26131e18545f4fad74166460fb4633ac92c3e659583ef0e0abaf9f617c6ceac" dmcf-pid="3KJfCQrRhL"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김영광이 첫 총기 액션, 반전미 있는 캐릭터를 소화했다. 동시의 '트리거' 속 메시지의 중심을 잡아간 그다. </p> <p contents-hash="bc4e07e99921486fb4ad987753d9cb00eeab08e325ade57d6ec79e0c792a7101" dmcf-pid="09i4hxmeCn"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극본 권오승·연출 권오승)는 총기 청정국 대한민국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총기 재난 액션 스릴러물이다.</p> <p contents-hash="2bf14bc0a35ca8d14bdaef6e3713282b411055b8a33752e73b34c4b0cc12fba2" dmcf-pid="p2n8lMsdhi" dmcf-ptype="general">김영광은 극 중 암환자 문백 역을 맡았다. 이도(김남길)와 뜻밖의 공조를 시작하는 조력자로 보이지만, 어린 시절 겪은 상처를 복수의 씨앗으로 삼아 사회를 곤경에 빠트리는 빌런 캐릭터다. </p> <p contents-hash="c315d34fb3b9eb2708a33769a46a1bf8b06b96c7c790c6a7721c68a0c7107132" dmcf-pid="UVL6SROJWJ" dmcf-ptype="general">김영광은 "트리거를 처음 받았을 때 너무 신선하고 너무 재밌을 것 같더라. 보면서도 너무 상상이 잘 되고 만화 같았다. 대본을 읽고 바로 하고 싶다고 연락드렸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문백 캐릭터가 너무 재밌어 보였고 내가 했을 때 되게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았다. 또 반전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멋진 장면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f70d9d55e165f64f60386c33a338eba72268f1804132ed7a2548f39ceca63aec" dmcf-pid="ufoPveIiCd" dmcf-ptype="general">극 중에서 문백은 전체적으로 진중한 주인공 이도 캐릭터와 달리, 가볍고 위트 있는 역할로 그려졌다. 후반부로 갈수록 둘의 차이는 뚜렷했다. 김영광은 "전반과 후반을 나누는 경계가 있었으면 좋겠더라. 갑자기 나타난 조력자가 당연히 의심스럽겠지만 진입 장벽을 낮게끔 하려고 가볍고 유쾌하고 밝은 성격으로 잡았다. 뒤로 갈수록은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경험, 기준이 잘 표현되길 바랐다. 또 시한부라 자기의 아픈 모습을 감추려는 화려함을 의상, 문신으로 채워 넣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204243efcc7ac24b445f5030a981c4c1c16a50862c49a6731eea1356d676a88" dmcf-pid="74gQTdCnhe" dmcf-ptype="general">특히 문백을 체화시키는 과정에서 "자기 합리화스럽게 보이질 않게 바랐다"며 "과거에 있었던 일 때문에 총을 대한민국에 푸는데, '이것은 문백의 정당한 복수'라고 보여주지 않게 신경 썼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0404ec9dbc69eb266e1210c23e503d4d65f0ac6bd5571ffd9eeb9116fba0ebe8" dmcf-pid="z8axyJhLlR" dmcf-ptype="general">즉, 문백이 하려는 복수의 정당함을 미화시키지 않고자 노력했다는 김영광이다. 그는 "개인적인 복수라기 보단, 좀 더 다르면으로 성장하는 기준 때문에 총을 풀게 되는 것으로 보이길 바랐다. 정당화가 되지 않게끔 노력을 많이 했고, 미화하지 않고자 했다. 의도를 많이 빼고 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6370b3c72d1e11f9d4e01ab05ba4a301a2c8fd4bc6d91ad21148938a6bcbd754" dmcf-pid="q6NMWilohM" dmcf-ptype="general">그는 문백이를 잘 표현하는 대사로 "문백이는 참지 않지"를 꼽았다. 김영광은 "자기를 3인칭화하는 것을 좋아해 주시더라"며 "초반에 초딩같은 설정이 저와 가까운 것 같다. 저도 무언가 생각을 할 때 그렇게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 깊게 생각하지 않고 조금더 가볍게 생각하는 편이라 초반에 문백이가 저랑 좀 닮아 보인 것 같다"고 얘기했다.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6d320ff6bdeda899d7c6ced58b51e7abc4754febbb3f9dba28fa4d9d972c23" dmcf-pid="B593a7iBh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1/sportstoday/20250801080512996sqhw.jpg" data-org-width="600" dmcf-mid="5B4QTdCnS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sportstoday/20250801080512996sqh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4a582084c8f7e40db90c4233aeecaad80b0580e50ecc90852e61d602b5fa267" dmcf-pid="b120NznbTQ" dmcf-ptype="general"><br> 첫 총기 액션신을 소화하기도 했다. 김영광은 "액션 감독님과 대화를 나눈 건 '문백이는 총을 쐈을 때 난사 같은 느낌이 맞을 것 같다'였다. 이도는 조준하고 딱 맞추는 날카로움이 있지만, 문백이 자체가 자유로웠기에 두 손으로 쏴도 상관없다는 것이 있어서 편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1cf26d46dd7e0bfbe20a57e3996f175abb7446d430986385486d1c426d563d15" dmcf-pid="KtVpjqLKhP" dmcf-ptype="general">이밖에 유쾌함이 가미된 봉고차 액션신도 깔끔하게 소화한 김영광이다. 그는 "김남길 형의 액션은 이도의 캐릭터에 맞게끔 상당히 진지하고 정확하다. 문백은 이런 분위기를 잠깐이라도 끊어주는 액션이었다고 생각한다. 문백을 보고 잠깐 피식하며 바라볼 수 있게 말이다. 어렸을 때 성룡 영화를 많이 봤는데, 그런 류의 액션을 좋아했다. 액션을 하면서도 재치가 있고, 통쾌한 것. 봉고차 액션은 특히나 초반이라 재밌게 했으면 했다. 싸우면서도 '하하하' 웃는 느낌으로"라고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923f6ca1ae15e3fed7ab36841679e685171245898c3161d0396b7de63f74cfcd" dmcf-pid="9FfUABo9T6"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생각해 보면 문백이가 액션이 많지 않다. 그래서 표정이라던가 모습이 엣지가 있기를 바랐다.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문백이가 총기를 푼 이유를 알 것 같고, 표정이라던지 타이밍이 맞게끔 변화하는 모습들을 더 신경쓴 것 같다"고 덧붙였다.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8c9d8f3a17b07366c16760f6a086e4b1ae5c5b7dd3c314d6480780ed76a22a9" dmcf-pid="234ucbg2S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1/sportstoday/20250801080518232hibl.jpg" data-org-width="600" dmcf-mid="1XFTQHf5W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sportstoday/20250801080518232hib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264698969d967d89f83cef3b0eb2bfdabd2d7d9240a194f8d412770e6dddba0" dmcf-pid="V087kKaVv4" dmcf-ptype="general"><br> 김영광은 '썸바디' '사랑이라 말해요' '악인전기' '너의 결혼식' '해피 뉴 이어' 등 로맨스와 장르물을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어느덧 데뷔 20주년을 바라보고 있는 김영광은 연기로서 자신의 에너지를 채워나가고 있는 중이다. </p> <p contents-hash="28c17b16d191016e5ca3a2009ac8738e9dc546d81ae0d38e25764106de05f044" dmcf-pid="fp6zE9NfSf" dmcf-ptype="general">"이 직업이 나에게 맞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문뜩 들기도 하죠. 내가 뭘 한 건지 모르고 공허한 느낌이 들 때도 있어요.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여러 작품을 하고 여러 캐릭터를 만나면서 제가 기운을 내는 것도 있죠. 이 캐릭터는 이게 재밌으니까, 생각한 것을 전달해 냈을 때 기분 좋은 게 있어요"(웃음).</p> <p contents-hash="f1590dc993dcb26ef44de9ac0072098282bfb69e1f49312e977c7022975ec5cb" dmcf-pid="4UPqD2j4TV"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일이 없어지면 어떻게 하냐는 생각도 이제는 하지 않기로 했다. 계속해야지라는 생각을 해야지라며 스스로 자신감을 주려고 한다. 여러 가지 작품을 통해서 여러가지 연기를 하려고 한다. 저는 긍정적이다. 그리고 어쨌든 무언가를 맡으면 항상 해내려고 노력을 한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f348c4c1d8506abf3f4815e22e5c8cab569eac75bbebf4321297510461ebbee7" dmcf-pid="8uQBwVA8T2" dmcf-ptype="general">이번에 배우 강하늘, 차은우, 한선화 등 또래 배우들과 함께 촬영한 코믹영화 '퍼스트 라이드' 개봉도 앞두고 있다. 김영광은 "정말 재밌게 찍었다. 태국에서 오랫동안 촬영을 했고, 너무 재밌게 찍었다. 차은우가 홍보할 때 휴가를 나와줬으면 좋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p> <p contents-hash="4d6f10ef9ee4dee8666aafcb8e7d026bec714dd4bdd1118dc1d0cf06e1c9760d" dmcf-pid="6ahcurFOS9"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나솔사계' 회계사부터 증권맨까지, 男출연자들 반전 스펙 공개 [종합] 08-01 다음 '뭉찬4' 새 멤버 신우재, 실력 공개 "독일 축구는 달라" 감탄 08-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