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도 '뚝딱'거린 뮤지컬 도전…"원동력은 가족, 좋은 영향 주는 엄마 되고파" [인터뷰 종합] 작성일 08-01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RBQUwtsX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6d2dcf7e174294f945cede9f316aabefd68534c258e2f64252614c32040511c" dmcf-pid="0ebxurFOt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1/xportsnews/20250801062606813virs.jpg" data-org-width="1200" dmcf-mid="ZSggfTbYY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xportsnews/20250801062606813vir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7c92f376202506c935421f50e764536d077859fb06d17d28e2d0a644988dd2b" dmcf-pid="pdKM7m3I5b"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댄서, 뮤지컬 배우, 방송인 등 여러 활약을 보여주는 아이키가 원동력으로 '가족'을 꼽았다.</p> <p contents-hash="3f61bfabd20bc2da33bde65f75905b09e9726a6529dd7bf8c6c6eb9397b0f409" dmcf-pid="UJ9Rzs0CYB" dmcf-ptype="general">31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EMK뮤지컬컴퍼니 사옥에서 뮤지컬 '프리다'의 아이키 인터뷰가 진행됐다.</p> <p contents-hash="a1e4674a6c9218af5b21c9de2bc3dd4077ffb5cd85c6e2800e95c1ba679f5374" dmcf-pid="ui2eqOphGq" dmcf-ptype="general">'프리다'는 불의의 사고 이후 반복되는 고통 속에 살면서도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 </p> <p contents-hash="aaa239a61af9eda4b09dcbe7c5c361d861a5a92be1291d03a074bec895b20a7d" dmcf-pid="7nVdBIUlZz" dmcf-ptype="general">아이키는 프리다의 연인이자 분신이었던 디에고 리베라를 연기하는 '더 라스트 나이트 쇼(The Last Night Show)' 진행자 레플레하 역을 맡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7f022b7b49b87d3dccaf856f9bab1d84e2448756d1ffdb49568a33935533cb8" dmcf-pid="zLfJbCuS5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1/xportsnews/20250801062608087ccjs.jpg" data-org-width="550" dmcf-mid="5tzzWiloH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xportsnews/20250801062608087ccj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192a18f5f35126593a62ab5fafd1465f2c837efc31ea7c7d8f1f2a460f06f22" dmcf-pid="qo4iKh7v1u" dmcf-ptype="general">이날 아이키는 "음악과 춤과 노래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흥미를 가지고 있고, 하고 있는 무대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있어서 익숙한 부분이 있었다. '프리다'의 디에고라는 역할에 매력을 느꼈다. 첫 도전을 이 역할에 담으면 자신있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다"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cc159de0152b7937d6551be262ccea801a46eafc52fb3dd01f4f4f3eccf9ab9e" dmcf-pid="B7YpSROJZU" dmcf-ptype="general">구체적인 '프리다' 합류 과정에 대해 "케이팝 댄스 관련해서 USC 미국 특강을 간 적 있었다. 담당 교수분이 한국분이시고 '프리다'를 사랑하시는 분이었다. 저의 꿈, 목표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뮤지컬 같은 멋잇고 솔직한 무대에 서보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제작 또는 참여도 해보고 싶다'고 얘기했는데 그부분이 교수님께 인상 깊었나 보더라. '프리다' 프로듀서님과 대화를 나누다가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 이후 같이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0a19a43f319e9ce5a5c121a1dce0245debbf5bf0e154c1addc6c9ed6daa849d" dmcf-pid="bzGUveIiHp"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프리다'의 (김)소향 언니와 백호가 친분이 있더라. 백호가 저에게 디에고 역할 섭외가 간 것에 기대가 된다고 얘기하더라. 백호가 그렇게 얘기할 정도면 나에게 기대하는 그런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dac71631f06212305501d209a4129a7d84a71f52f0b55bb78c767d54c8de66a" dmcf-pid="KqHuTdCn1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1/xportsnews/20250801062609364aehl.jpg" data-org-width="1200" dmcf-mid="1wordtQ0Z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xportsnews/20250801062609364aeh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631f0d0d84390c8a9121dd334bf886e39a21104d4ae60bf6034929a9d6a4689" dmcf-pid="9BX7yJhLt3" dmcf-ptype="general">'프리다'를 위해 노래, 연기 레슨을 두세 달 정도 받았다는 아이키는 "소향 언니에게 10회 레슨 받았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많은 도움을 주셨고, 발성부터 언니가 초연 때부터 프리다를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디에고에게 가장 중요한 독창 부분을 중점적으로 많이 레슨을 해주셨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bf2b6bce871bb51fe454738a73d837602d0e6967c8b4c4f3d46cdbfbda91a0b0" dmcf-pid="2bZzWilo5F" dmcf-ptype="general">이어 "연기는 저도 감정표현을 대사를 하고 그런 걸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단체 연습 때 추정화 연출님과 선배들이 제약을 두지 않고 자유롭게 하면 좋겠다고 열어주셨다. 제가 잘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 뭔지 여러 시행착오도 겪으며 다듬어 간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cc6e884bbd57ad4953588f4c650b5ecce92e92cf2f01524d6fdabf03acc218a" dmcf-pid="VK5qYnSgtt" dmcf-ptype="general">그는 "댄서 무대는 에너지를 뿜어내고 멋있게 하는 거라면 여기서는 희노애락을 표현하는 것 자체가 힐링이었다. 솔직해질 수 있는 자체가 많은 치유가 된 것 같아서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프리다'가 끼친 영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7d9a74ae21b4ab0685739736435e314d60cd77324d5ebc87fca804cba3aa6dc3" dmcf-pid="f91BGLvat1"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다같이 춤 연습할 때 에피소드인데, 배우분들도 제가 안무를 빨리 외우고 표현한다고 생각하셔서 저에게 많이 의지를 했다. 그런데 대사, 노래하면서 춤을 동시에 춰야 하는데 여기까지는 해본 적이 없어 뚝딱거렸더니 그 뒤로 안물어보시더라.(웃음) 우리는 다같이 배우는 거라고 했다. 오히려 존경하게 됐다. 멀티로 해내야하는게 대단하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a6c21e75d1248a943235b896776d332213a1abe0f7771d5904c1cd6773d4cd" dmcf-pid="42tbHoTN1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1/xportsnews/20250801062610635hbvo.jpg" data-org-width="1200" dmcf-mid="tZdcQHf5Z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xportsnews/20250801062610635hbv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a51b0ab43d3629960db6e3b227fa6544a043a39208baa434c47959bffb72a99" dmcf-pid="8VFKXgyjtZ" dmcf-ptype="general">'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WSWF)' 멤버들 등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는 아이키는 "딸은 나이가 안돼서 커서 봐야할 것 같고, 신랑은 공연을 보러 안온 것 같다. 너무 쑥스럽다. 디에고 역할로 마주하기가 애매하더라.(웃음) 보러와 줬으면 좋겠지만 몰래 와줬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71caac33a5a11ba0df3516258913db62f8a795b1e0bf6a97abb5ea2d7c6897d5" dmcf-pid="64025NYcZX" dmcf-ptype="general">'스트릿 우먼 파이터' 이후 쉴새없이 일해왔다는 아이키의 원동력은 '가족'이라며 "예전에는 좋은 엄마, 멋진 엄마가 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이었는데 저의 행동, 선택 하나하나가 아이에게 영향이 가더라.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넓은 선택지를 둘 수 있는 그런 엄마가 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2798a46e14d329b513ae63003d6b6135a8e54956ef66a2f4d040f66a529fde7" dmcf-pid="P8pV1jGkGH" dmcf-ptype="general">아이키는 딸에게 공연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딸과 함께 '프리다' 연습을 했다고. "아이가 되게 성숙한 편이다. 생각이 깊다. 그래서 프리다와 인터뷰 하는 장면 대본 연습을 같이 해주면서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이야?'라고 프리다에 대해 궁금해하더라. 오히려 좋았다"고 이야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127b74c25dc08ef7fb3a0201b2d5dc04fc4b99b7bfbea49ff8414298bf33868" dmcf-pid="Q6UftAHEG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1/xportsnews/20250801062611895tykm.jpg" data-org-width="550" dmcf-mid="FZUftAHEY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1/xportsnews/20250801062611895tyk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0fca21edadeaf244a228399b6c3e77ac34bac327c321a29c9382050ea88a77f" dmcf-pid="xPu4FcXDHY" dmcf-ptype="general">체력관리에도 열중이라는 그는 "'프리다' 배우분들이 어떤 영양제를 맞아야 하는지, 목 관리할 때 뭘 먹어야 하는지, 여러 가지 목 관리 방법을 연습실에서부터 대기실까지 같이 공구도 해주시고 그래서 그런 부분을 많이 배웠다. 댄서 할 땐 젊으니까 패기로 하면서 많이 혹사했는데 지금은 내면의 체력을 챙기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247ebca046e90b3852e6b2039cc24bf2f7b8de0d606cfe4167035e2cc7385e1" dmcf-pid="yvchguJq5W" dmcf-ptype="general">아이키는 "'스우파' 이후 쉰 적이 없다. 뭐든지 열심히 했고, 도전을 해온 아티스트라고 생각한다. 뮤지컬이라는 들어가면서 신중하고 싶은 마음은 있다. 저를 위해서가 아니라 뮤지컬을 사랑하는 분들께 예의인 것 같다. 저를 필요로 하고 잘 소화할 수 있는 그런 작품을 만나야 하는 게 앞으로의 의무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혀 뮤지컬 배우로 보여줄 아이키의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더했다.</p> <p contents-hash="67c7d3ebe95e3e15e3984f7221f14446e599722349295fd866fad671a4db3b5c" dmcf-pid="WTkla7iBYy" dmcf-ptype="general">한편 '프리다'는 오는 9월 7일까지 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관객을 만난다.</p> <p contents-hash="484f957d1a02c0d4eea2c7a0ce9f197e446690bedaa2bfb7bfcbefca62492b5f" dmcf-pid="YyESNznbZT" dmcf-ptype="general">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EMK뮤지컬컴퍼니</p> <p contents-hash="51e17d8e10da649f15204fb8732919f14845326b7f19a369261231af8f7c0068" dmcf-pid="GWDvjqLKHv" dmcf-ptype="general">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추영우·조이현 '구원 서사' 터졌는데…염정아, 박해준 중년 로맨스 통할까 [MD이슈] 08-01 다음 "세계신기록이 목표" 男 계영 800m 대표팀, 세계선수권 메달 또 따러 간다 [싱가포르 현장] 08-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