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1년 8개월 만에 배영 200m 한국 新…"1분55초대 진입 만족" 작성일 08-01 3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세계수영선수권서 1분55초70 기록…0.35초 단축<br>0.06초 차로 준결선 탈락…"내년 AG 금메달 도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8/01/0008405078_001_20250801010414079.jpg" alt="" /><em class="img_desc">이주호가 7월 31일 열린 2025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배영 200m 준결선에서 1분55초70으로 한국 기록을 세웠다. (대한수영연맹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5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배영 200m 한국 기록을 새로 쓴 이주호(30·서귀포시청)가 만족감을 표했다.<br><br>이주호는 7월 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경영 남자 배영 200m 준결선 2조에서 1분55초70의 기록으로 터치 패드를 찍었다.<br><br>이주호는 16명 중 9위에 자리해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선 진출권을 놓쳤다.<br><br>그는 지난해 도하 대회 이 종목에서 한국 배영 최초로 세계선수권 결선 무대를 밟아 5위를 기록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8위 루크 그린뱅크(1분55초64·영국)에 0.06초 뒤져 2회 연속 결선 진출이 무산됐다.<br><br>이주호는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작년 파리 올림픽과 비교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배영 선수들의 기록이 유독 빠르다. 1조 선수들의 기록이 좋아서 내 레이스를 마치자마자 결선 진출 실패라는 걸 알았다"며 "세계선수권 2회 연속 결선 무대를 밟지 못해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그렇지만 이주호는 1년 8개월 만에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자신이 2023년 11월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세운 종전 한국 기록(1분56초05)을 0.35초 단축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8/01/0008405078_002_20250801010414132.jpg" alt="" /><em class="img_desc">역영하는 경영 국가대표 이주호. 뉴스1 DB ⓒ News1 유승관 기자</em></span><br><br>그는 "그래도 다른 선수들의 기록이 잘 나온 덕분에 나 또한 좋은 기록을 작성했다. 오랫동안 기다렸던 1분55초대에 진입해서 기쁘고 만족스럽다"고 말했다.<br><br>이주호는 1년 앞으로 다가온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br><br>그는 2023년 개최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배영 200m에서 당시 한국 기록(1분56초54)을 세우며 쉬자위(1분55초37·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땄다.<br><br>이주호는 "지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1분55초대로 우승했다. (이번에 나도 1분55초대에 진입한 만큼) 다음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불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뒷심을 더 키우고 턴 이후 돌핀킥도 더 연습해야 한다. 아직 보완할 점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발전하기 위해 처음부터 다시 더 쌓아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br><br>여자 자유형 200m의 조현주(경북도청)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한국 신기록을 세운 이주호는 연맹으로부터 포상금 100만 원을 받는다.<br><br>한편 개인 종목 일정을 마친 이주호는 3일 열리는 혼계영 400m 예선에 출전할 예정이다. 관련자료 이전 도연의 세상은 어디까지 밝아질까, 김민주가 비추는 후레쉬 [★게이트] 08-01 다음 ‘고정밀 지도 반출’ 방어했지만…업계 “더 지켜봐야” 08-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