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사석 작전 작성일 08-01 18 목록 <b>본선 24강전 제3국 <흑 6집반 공제ㆍ각 3시간>◌ 안국현 九단 ● 유창혁 九단</b><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8/01/0003920544_001_20250801005124131.jpg" alt="" /></span><br> <b><제6보></b>(63~73)=유창혁의 기풍은 유연하고 두텁다. 행마가 좋고 전투력도 일품이다. 나이가 들면서 종반 집중력이 떨어지고, 특히 초읽기에서 문제점을 드러내는 것은 어쩔 수 없다.<br><br>63은 일관된 사석 작전. 좌변 쪽 한 점을 살리는 방법이 없지 않지만 그럴 경우 시달림을 각오해야 한다. 68로 따낸 수에 24분 생각한 것을 보면 절대적인 자리만은 아닌 모양이다. 최규병 해설위원은 참고 1도가 유력하다며 16까지 외길 진행을 그려 주었다(8…△). 안국현은 판단이 잘 안 섰는지 장고 끝에 실전의 두터움을 택했다.<br><br>당연해 보이는 70에 점수가 깎였다. 71과 73으로 상변 흑 진영이 안성맞춤의 자세로 형성됐기 때문이다. 72는 최선인 것 같아도 그리 좋은 모양이 아니다. 이런 이유로 70은 참고 2도 1이 정수. 7까지 좌상에서 호각의 절충이 이뤄져 백의 우세가 그대로 유지된다.<br><br> 관련자료 이전 허성범 “카이스트는 영어로 수업, 전액 장학금에 매달 용돈까지 줘”(홈즈) 08-01 다음 박현성 “3라운드 안에 KO시킬 것” 08-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