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9세연상 남편, 내가 열심히 꼬셨다" 작성일 08-01 1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8/01/NISI20250731_0001908117_web_20250731201037_20250801000026683.jpg" alt="" /><em class="img_desc">손연재</em></span><br><br>[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전 리듬체조선수 손연재가 남편과 첫 만남을 회상했다.<br><br>손연재는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남편과 소개팅으로 만났다. 성인 대상 리듬체조 클래스를 했는데, 오래 다닌 회원 언니가 소개해줬다"며 "유일하게 알고 있는 정보는 나이였다. 9세 연상이라고 해 바로 결혼이란 느낌이 들어 처음에는 거절했다. 남편은 '네가 그때 나 깠자나'라며 응어리가 있더라"고 털어놨다.<br><br>"스물 여덟 살이 끝나갈 때쯤 만나보고 싶었다. '어른을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때다. 첫 마디가 '얼굴이 진짜 작으시네요'였다"면서 "막상 만나서는 지인 부부와 셋만 이야기 하더라. 화가 났다. 오랜만에 소개팅 한다고 춥게 입고 왔는데, '오늘 망했다' 싶었다"고 설명했다.<br><br>손연재는 "2차로 자리를 옮기고 나서도 와인만 실컷 마시고 귀가했다. 번호도 안 물어봤고 애프터도 없었다"면서 "그때부터 서로 이야기가 다른데, 오빠는 '네가 나를 꼬셨다'고 하더라. 내가 오빠 집에서 책을 빌렸다. 플러팅이었네. 내가 열심히 꼬셨다"며 웃었다.<br><br>손연재는 2022년 이준효 미국 헤지펀드 율리시스캐피탈 한국지사 대표와 결혼했다. 2년 만인 지난해 아들 준연을 낳았다.<br><br> 관련자료 이전 역대급 의처증 남편 "아내가 절친 남편과 바람" 반전 폭로에 '술렁' ('이숙캠')[종합] 08-01 다음 [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경천동지의 한 수 08-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