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피플}올림픽 향한 ‘선영석’의 도전… 올림픽 영광 재현하나 작성일 08-01 2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평창 은메달 주역 김선영, 믹스더블로 세 번째 올림픽 도전<br>정영석과 결승 12대6 완승…환상의 호흡으로 국가대표 선발<br>12월 캐나다서 열리는 최종 예선, 2위 안에 들어야 본선 진출</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08/01/0001133446_001_20250801000221160.jpeg" alt="" /><em class="img_desc">◇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로 선발된 강릉시청의 김선영(오른쪽)과 강원도청 정영석. 사진=강릉시 제공.</em></span></div><br><br>평창과 베이징에서 한국 컬링의 역사를 함께한 김선영(32·강릉시청)과 정영석(28·강원도청)이 올림픽 무대 재도전에 나서 화제다.<br><br>이들은 오는 12월 캐나다 켈로나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최종 예선에서 2위 안에 들어야 본선 티켓을 확보한다.<br><br>김선영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8위를 이끈 ‘팀 킴’의 리드다. 하지만 팀 킴은 최근 2시즌 연속 국가대표 선발에서 탈락하며 태극마크와 멀어졌다. 김선영은 “팀 킴으로서 올림픽에 서지 못한 아쉬움이 컸다. 영석이와 함께라면 새로운 도전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br><br>정영석 역시 4인조 대표팀 선발전에서 아쉬움을 겪었으나 김선영과 함께 믹스더블에서 재기의 기회를 잡았다. 3회 연속 진출을 노리는 김선영과 다르게 첫 올림픽 도전인 그는 “믹스더블을 준비하면서 선영 누나의 경험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자신감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오랜기간 비실업팀 선수로 활동하며 빛을 보지 못했던 그가 첫 올림픽 티켓을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br><br>앞서 두 선수는 지난 29일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5 한국컬링선수권대회 믹스더블 결승에서 김혜린(춘천시청)-유민현(경북체육회) 조를 12대6으로 꺾고 국가대표로 선발됐다.<br><br>당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자 팬들은 이들을 ‘선영석’이라 부를 만큼 환상의 호흡을 인정한다.<br><br>한상호 대한컬링연맹 회장도 “김선영·정영석 선수는 한국 컬링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림픽 진출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원주드림스포츠클럽, 강원 첫 장애인형 지정스포츠클럽 선정 08-01 다음 [르포]한여름 밤 빅버드, 팀 K리그와 뉴캐슬이 만든 축구 축제 08-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