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오로라 골프장서 상반기 마지막 KLPGA투어 개막 작성일 08-01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31일 개최<br>톱 랭커 시즌 2승 출사표…도 출신 선수 출전<br>오로라월드, 사회공헌 위한 후원금 전달 나서</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08/01/0001133452_001_20250801000235076.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2025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된다.</em></span></div><br><br>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2025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지난 31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br><br>다음달 3일까지 원주 오로라 골프&리조트(파72·6,509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981년 설립 후 40여 년간 유아동 완구 및 캐릭터 콘텐츠 산업을 선도해온 글로벌 기업인 오로라월드(주)와 처음으로 개최했으며, 대표 캐릭터인 ‘팜팔스’를 활용해 국내 최초로 캐릭터 기반 행사다.<br><br>2025시즌 톱 랭커들도 대거 출전한다. 노승희(24·요진건설산업), 고지우(23·삼천리), 이가영(26·NH투자증권), 김민선7(22·대방건설), 박혜준(22·두산건설 We’ve), 박보겸(27·삼천리)이 시즌 2승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br><br>강원도 출신인 박지영(29·한국토지신탁), 한진선(28·메디힐)과 김민별(21·하이트진로)도 반등을 노리며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br><br>치열한 신인상 경쟁에서는 지난 대회에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킨 김시현(19·NH투자증권) 뒤로 송은아(23·대보건설), 정지효(19·메디힐)가 추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br><br>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10억원이며, 참가한 120명의 선수를 위해 코지마 안마의자, 클림트 주얼리 세트, 덕시아나 침대 세트, BMW 520i 등도 제공된다.<br><br>오로라월드(주)는 14번 홀에 마련된 기부존에 선수들의 티샷이 안착할 때마다 회당 3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 나흘간 최대 5,000만원을 취약계층을 위해 원주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 또 어린이을 위한 스탬프 투어, 인형뽑기, 솜사탕, 페이스페인팅 부스도 운영한다.<br><br>한편 지난 31일 대회 첫날 공동 1위는 삼천리의 고지원과 유현조가 차지했다. 고지원은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고, 유현조 역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br><br>KLPGA 투어 2025시즌 평균 타수 1위를 달리는 유현조는 2주 휴식기 이후에도 뛰어난 샷 감각을 유지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그는 첫날 보기 1개 외에는 흔들림 없는 플레이를 펼치며 시즌 2승 도전의 발판을 마련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르포]한여름 밤 빅버드, 팀 K리그와 뉴캐슬이 만든 축구 축제 08-01 다음 화천 암 극복 전국 파크골프대회 성료…이한웅·조경희씨 우승 08-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