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에 다시 꺼낸 바르셀로나의 추억"…한 여름 밤 열정의 상암벌 작성일 07-31 1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8/2025/07/31/2025073190307_thumb_110321_20250731230518941.jpg" alt="" /></span>[앵커]<br>이번 방한 경기는 리오넬 메시가 뛰던 2010년 이후 15년 만이었습니다. 오랜 시간을 기다렸던 팬들은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무더위를 날렸습니다.<br><br>윤재민 기자입니다.<br> <br>[리포트]<br>축구의 신 메시부터 외계인 호나우지뉴, 초신성 라민 야말까지, 역대 바르셀로나 10번 유니폼을 입은 팬들이 상암에 모였습니다.<br><br>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구단답게 팬들의 사랑도 각별했습니다.<br><br>김수연 / 서울<br>"중학교 때부터 팬이었어요. 한 10년은 안 될것 같은데, 원래는 네이마르랑 메시 좋아했는데 지금은 하피냐가 좋아요."<br><br>1980년대 유니폼을 입고 온 팬부터,<br><br>오동하 / 광주광역시<br>"메시 좋아하고 지금은 페드리 좋아합니다. 진짜 설레요."<br><br>바르셀로나가 속한 카탈루냐 지방의 주기를 두른 팬까지 15년 만의 방한경기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br><br>장동근 / 경기도 화성시<br>"15년 만에 온 바르셀로나인만큼 여기 있는 서울 팬들, 바르셀로나 팬들이 만족할 수 있게 재밌고 꼭 다치지 않는 경기 됐으면 좋겠습니다."<br><br>경기장에서도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팬들의 힘찬 카운트다운과 함께 경기가 시작됐고,<br><br>"5, 4, 3, 2, 1 와!"<br><br>이른 시간 터진 득점으로 경기는 더욱 뜨거워졌습니다.<br><br>짧은 패스를 이어가며 주도권을 지키는 경기 운영과 야말과 하피냐, 두 에이스의 화려한 개인기에 팬들은 환호성을 연발했습니다. <br><br>FC바르셀로나는 다음주 화요일 밤 8시 대구FC와 경기를 치른 뒤 아시아투어 일정을 마칩니다.<br><br>TV조선 윤재민입니다. 관련자료 이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일본 스포츠산업 전시회 'SPORTEC'서 한국 공동관 운영 07-31 다음 평창청성골프연습장 관리 번경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