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세계수영선수권 배영 200m서 한국 신기록…결승은 무산 작성일 07-31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7/31/0001280338_001_20250731223012775.jpg" alt="" /></span><br>한국 수영 대표팀의 맏형 이주호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배영 2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웠으나 결승 진출은 0.06초 차로 이루지 못했습니다.<br> <br> 이주호는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닷새째 남자 배영 200m 준결승에서 1분 55초 70으로 한국 신기록을 세웠습니다.<br> <br> 자신이 2023년 11월 경영 국가대회 선발대회에서 세운 종전 기록 1분 56초 05를 약 1년 8개월 만에 0.35초 단축했습니다.<br> <br> 이주호는 이날 오전 예선에서는 1분56초50의 기록으로 3조 1위, 전체 출전 선수 40명 중 5위를 차지하고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가볍게 진출했습니다.<br> <br> 그러고서 준결승에서 한국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br> <br> 이번 대회에서는 여자 자유형 200m의 조현주에 이은 두 번째 한국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br> <br> 하지만 이주호는 16명 중 9위에 자리해 상위 8명이 나서는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습니다.<br> <br> 8위인 영국의 루크 그린뱅크와는 불과 0.06초 차였습니다.<br> <br> 다섯 번째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이주호는 우리나라에서 배영 최강자입니다.<br> <br> 지난해 카타르 도하 세계선수권대회 배영 200m에서는 결승에 올라 한국 배영 선수 중 역대 최고 성적인 5위를 차지했습니다.<br> <br>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배영 전 종목을 통틀어 우리나라 선수가 결승에 오른 것도 이주호가 처음이었습니다.<br> <br> 이주호는 지난 28일 열린 이번 대회 남자 배영 100m 예선에서는 전체 16위 선수에게 0.01초 뒤진 17위로 아깝게 준결승 티켓을 놓쳤습니다.<br> <br> 이어 배영 200m에서는 한국 기록까지 갈아치웠으나 2회 연속 결승 출발대에 서지는 못했습니다.<br> <br> 남녀 평영 200m에서 출전한 조성재와 박시은도 준결승에서 레이스를 마쳤습니다.<br> <br> 남자 평영 200m 한국 기록 보유자 조성재는 준결승에서 2분 10초 23으로 10위에 자리해 결승 진출이 무산됐습니다.<br> <br> 예선에서 2분 11초 13으로 전체 38명 중 14위에 올랐던 조성재는 준결승에서 페이스를 좀 더 끌어올렸으나, 상위 8위 안에는 들지 못했습니다.<br> <br> 박시은은 여자 평영 200m에서 2분 29초 67의 기록으로 준결승 출전 선수 16명 중 최하위에 그쳤습니다.<br> <br> 다이빙 경기에서는 문나윤이 여자 10m 플랫폼 준결승에서 5차 시기 합계 262.40점을 받아 18명 중 15위에 자리했습니다.<br> <br> 이로써 12명이 겨루는 결승에 나서지 못했습니다.<br> <br> 남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는 이재경이 6차 시기 합계 384.10점으로 65명 중 14위, 신정휘가 379.20점으로 17위를 차지해 내일 오후 18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일 끊기고 공황장애까지"…천재 소리꾼 전영랑, 목소리 잃은 사연 뭐길래? ('특종세상') 07-31 다음 진태현도 놀란 ‘아내 바라기’ 등장 “의처증 고치려고” (이혼숙려캠프)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