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10년 거주’ 이규형도 한남동 못 뚫었다…“삼재라” (한끼합쇼)

작성일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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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예능 ‘한끼합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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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형이 10년째 거주 중인 한남동의 대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br>
           <br>3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한끼합쇼’에는 배우 이규형이 게스트 출연해 한남동을 함께 산책했다.
           <br>
           <br>이날 이규형은 “이 동네에 오래 살았다”며 한남동 주민임을 밝혔다. 첫 독립부터 한남동에 자리를 잡았다는 그는 잠시 금호동으로 이사했으나 4개월 만에 한남동으로 돌아온 특별한 이유도 밝혔다. 
           <br>
           <br>이규형은 “동네에 단골 공간이 있는 걸 좋아한다”며 “독립했을 땐 대학로에서 한창 공연하며 한남동 달동네에 살았다. 그러다 ‘슬기로운 감빵생활’과 ‘비밀의 숲’에 캐스팅됐다”며 한남동의 좋은 기운에 덕을 돌렸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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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JTBC 예능 ‘한끼합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ilgansports/20250731221744565asbt.png" data-org-width="800" dmcf-mid="zPNod1P3D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ilgansports/20250731221744565asbt.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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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예능 ‘한끼합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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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그러나 이날의 ‘한끼합쇼’는 결코 쉽지 않았다. 이미 “식사를 이미 했다”거나 “저희는 관심이 없다. 죄송하다” 등 거절이 이어졌다.
           <br>
           <br>김희선을 알아본 집주인이 등장해도 “오늘은 안 될 것 같다. 손님이 와 있다”며 최종 거절 당했다. 연이은 오르막길에 지쳐가는 상황 속 단 한 집도 들어가지 못했다.
           <br>
           <br>이규형은 “(실패가) 저 때문인가 싶다. 제가 삼재다”라고 고백했고, 이연복은 “앞으로 섭외를 할 때 삼재가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br>
           <br>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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