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세계수영선수권 배영 200m서 한국신기록…결승은 무산 작성일 07-31 18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1분55초70으로 자기 기록 1년 8개월 만에 0.35초 단축<br>준결승서 8위와 0.06초 차로 아쉽게 9위</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31/PYH2024072816510001300_P4_20250731215829313.jpg" alt="" /><em class="img_desc">기록 확인하는 이주호<br>[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이주호(서귀포시청)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배영 2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웠으나 결승 진출은 0.06초 차로 이루지 못했다.<br><br> 이주호는 31일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World Aquatics)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닷새째 남자 배영 200m 준결승에서 1분55초70으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br><br> 자신이 2023년 11월 경영 국가대회 선발대회에서 세운 종전 기록(1분56초05)을 약 1년 8개월 만에 0.35초 단축했다. <br><br> 이주호는 이날 오전 예선에서는 1분56초50의 기록으로 3조 1위, 전체 출전 선수 40명 중 5위를 차지하고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가볍게 진출했다.<br><br> 그러고서 준결승에서 한국 기록을 새로 썼다.<br><br> 이번 대회에서는 여자 자유형 200m의 조현주(경북도청)에 이은 두 번째 한국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br><br> 하지만 이주호는 16명 중 9위에 자리해 상위 8명이 나서는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다.<br><br> 8위 루크 그린뱅크(영국·1분55초64)와는 불과 0.06초 차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31/PYH2023072406580001300_P4_20250731215829318.jpg" alt="" /><em class="img_desc">이주호<br>[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 다섯 번째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이주호는 우리나라에서 배영 최강자다.<br><br> 지난해 카타르 도하 세계선수권대회 배영 200m에서는 결승에 올라 한국 배영 선수 중 역대 최고 성적인 5위를 차지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배영 전 종목을 통틀어 우리나라 선수가 결승에 오른 것도 이주호가 처음이었다.<br><br> 이주호는 지난 28일 열린 이번 대회 남자 배영 100m 예선에서는 전체 16위 선수에게 0.01초 뒤진 17위로 아깝게 준결승 티켓을 놓쳤다. <br><br> 이어 배영 200m에서는 한국 기록까지 갈아치웠으나 2회 연속 결승 출발대에 서지는 못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31/PYH2024073025500001300_P4_20250731215829321.jpg" alt="" /><em class="img_desc">힘차게 물살 가르는 조성재<br>[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남녀 평영 200m에서 출전한 조성재(대전시청)와 박시은(강원체고)도 준결승에서 레이스를 마쳤다.<br><br> 남자 평영 200m 한국기록(2분08초59) 보유자 조성재는 준결승에서 2분10초23으로 10위에 자리해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br><br> 예선에서 2분11초13으로 전체 38명 중 14위에 올랐던 조성재는 준결승에서 페이스를 좀 더 끌어올렸으나, 상위 8위 안에는 들지 못했다. <br><br> 박시은은 여자 평영 200m에서 2분29초67의 기록으로 준결승 출전 선수 16명 중 최하위에 그쳤다. <br><br> 예선에서 2분26초74로 32명 중 15위를 차지하고 한 번 더 레이스를 펼칠 수 있었으나 오히려 기록이 더 밀렸다. <br><br> 이 종목 한국 기록은 문수아(서울체고)가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작성한 2분23초87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31/PEP20250731123401009_P4_20250731215829327.jpg" alt="" /><em class="img_desc">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준결승 경기를 치르는 문나윤.<br>[EPA=연합뉴스]</em></span><br><br>다이빙 경기에서는 문나윤(제주도청)이 여자 10m 플랫폼 준결승에서 5차 시기 합계 262.40점을 받아 18명 중 15위에 자리했다. <br><br> 이로써 12명이 겨루는 결승에 나서지 못했다.<br><br> 문나윤은 전날 예선에서 280.00점을 획득해 14위로 준결승에 올랐다.<br><br> 남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는 이재경(인천시청)이 6차 시기 합계 384.10점으로 65명 중 14위, 신정휘(국민체육진흥공단)가 379.20점으로 17위를 차지해 내달 1일 오후 18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다.<br><br> hosu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독일 유니버시아드서 전북 출신 선전 07-31 다음 '윤은혜와 N번째 열애설' 김종국, 신혼집 마련설 해명 나섰다('옥문아')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