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들의 축제"…2027 충청 U대회 성공 개최 '다짐' 작성일 07-31 11 목록 [앵커]<br><br>오는 2027년 우리나라에서 또 하나의 큰 국제 스포츠 대회가 열립니다.<br><br>바로 하계 세계대학경기, 유니버시아드 대회인데요.<br><br>전 세계 대학생들의 뜨거운 경쟁과 청춘을 나누는 축제의 장인데요,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으로 개최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br><br>이호진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2025 독일 라인-루드 하계 세계 대학 경기 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br><br>폐막식과 동시에 다음 개최지를 소개하며,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무대로 오릅니다.<br><br>국제 대회 스포츠 연맹, FISU의 깃발이 강창희 충청 U대회 조직위원장을 시작으로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에 이어 김태흠 충남도지사까지 차례로 전달됩니다.<br><br>이어지는 축하 공연에서는 우리나라의 멋을 살린 공연으로 참가 선수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br><br>충청권 4개 시·도는 이번 대회기 인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7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준비에 착수했습니다.<br><br>2027 충청 U대회는 태권도와 양궁 등 필수 종목 15개와 조정, 골프 등 선택 종목 3개로 18개 종목에서 세계 대학생들의 경기가 펼쳐집니다.<br><br>충청권 4개 시·도가 경기장 22개를 나눠 분산 개최하게 됩니다.<br><br>이 가운데 농구와 체조는 충북에 테니스는 충남에 경기장을 새로 지어 대회를 치룰 계획입니다.<br><br><김태흠 / 충남도지사> "2년 후의 충청 대회는 세계 150개국의 1만 5,000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여합니다. 저희 충남도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합니다."<br><br>개막식은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고,<br><br><이장우 / 대전시장> "개막식만큼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수도에 걸맞는 최첨단 과학기술을 동원해서 제대로 해 볼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br><br>폐막식은 세종 중앙 공원에서 열립니다.<br><br><최민호 / 세종시장> "이곳에서 하는 폐막식을 잘보고, 세계인들에게 아주 인상적이고 매력있는 모습을 보여 드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다."<br><br>충청권 4개 시·도는 당초 2030 아시안게임 개최를 추진했지만, 무산됐던 것을 반면교사 삼겠다는 계획입니다.<br><br>특히 시·도 간 협력은 물론 중앙정부의 예산지원 등을 위한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는 방침입니다.<br><br>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br><br>[영상취재 임재균]<br><br>[영상편집 김세나]<br><br>[화면제공 FISU]<br><br>#2027 #충청 #세계대학경기 #U대회 #유니버시아드 #성공 #개최 #첫발<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입시 성공'한 엄마들의 조언... '일타맘' 보고 아이에게 사과했습니다 07-31 다음 사브르 여자대표팀, 세계선수권 단체전 2회 연속 대회 입상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