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성 vs 타이라, UFC 한일전 메인 이벤트서 불꽃 설전 작성일 07-31 2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라스베이거스에서 펼쳐지는 첫 한일전 메인 이벤트<br>박현성 "2~3라운드 KO 자신"…타이라 "1라운드서 끝낸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31/0000324469_001_20250731203508451.jpg" alt="" /></span><br><br>(MHN 이주환 기자) 한일 파이터가 맞붙는 UFC 메인 이벤트를 앞두고 박현성과 타이라 타츠로가 서로를 향한 자신감과 각오를 드러냈다.<br><br>'피스 오브 마인드' 박현성(29)이 오는 8월 3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타이라 vs 박현성' 메인 이벤트에서 일본의 타이라 타츠로(25)와 격돌한다. 이번 경기는 UFC 최초의 한일전 메인 이벤트이자, 최초의 아시아인끼리의 메인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31/0000324469_002_20250731203508603.jpg" alt="" /></span><br><br>박현성은 경기 5일 전 성사된 랭킹 6위 강자와의 맞대결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31일 열린 UFC 미디어데이에서 "내 기량만 보여주면 승산이 있다"며 "골고루 두들겨 패서 2~3라운드 안에 KO로 끝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ROAD TO UFC 시즌 1 플라이급 우승자인 그는 현재 10승을 기록 중이며, 9연속 피니시로 90%의 높은 피니시율을 자랑한다.<br><br>이에 타이라는 "박현성은 나와 같은 레벨의 선수와 싸우는 건 처음"이라며 "1라운드 만에 실수였다는 걸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맞섰다. 2022년 UFC에 입성해 6연승을 달리며 아시아 최다 연승 기록을 세운 그는 이번이 세 번째 메인 이벤트 5라운드 경기다. 주짓수 블랙벨트인 타이라는 16승 중 12승을 피니시로 장식한 그래플링 강자다.<br><br>승부는 타격과 그래플링의 대결로 귀결될 전망이다. 킥복싱을 먼저 시작한 박현성은 타격에서 우위를 자신하며, 왼손 보디숏과 카프킥 등 다채로운 기술을 구사한다.<br><br>반면 타이라는 백포지션 장악과 서브미션을 중심으로 경기 흐름을 주도한다.<br><br>이번 경기에서 박현성이 승리하면 한국 최초 UFC 플라이급 랭킹 진입과 함께 타이라의 6위 자리를 넘볼 수 있다. 2023년 8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은퇴 이후 처음으로 한국인 파이터가 랭킹에 오르는 기록이다.<br><br>타이라는 이번 복귀전에서 지난 패배를 씻어내야 타이틀 전선으로 복귀할 수 있다. 그는 "박현성을 확실하게 쓰러트리고, 또 한 명 톱랭커를 이긴 다음 챔피언에게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br><br>'UFC 파이트 나이트: 타이라 vs 박현성' 메인카드는 오는 8월 3일 오전 10시 tvN SPORTS와 티빙(TVING)에서 생중계된다.<br><br>사진=UFC<br><br> 관련자료 이전 코요태 신지 “고2 때 봤던 그 분”…27년만의 근본 소환! 07-31 다음 글로벌 무대 사이즈도 다른 '전독시' 경이로운 체험 함께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