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먹방으로 홍보해 드릴게"…3억5천만원 뜯어낸 유튜버, 실형 선고

작성일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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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c1e41be63062d8638637231f04e0a79db94e72e9bb72f0dcd7a0d846320fb14" dmcf-pid="WpzUYROJI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 게티이미지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mydaily/20250731200638437bqix.jpg" data-org-width="640" dmcf-mid="x7wkdHf5s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mydaily/20250731200638437bqi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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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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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8e910334ca443e482dd7480ab4224699db443b3d11aef9330c2eaf0716c17a4" dmcf-pid="YUquGeIirY"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이 출연하는 '먹방'(먹는 행위를 방송하는 영상)으로 가게를 홍보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받아 챙긴 40대 유튜브 채널 운영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p>
          <p contents-hash="109653463d1da1e01f0f254cf2817bc7f44bb8a92e90df25446c5f2322281ceb" dmcf-pid="GuB7HdCnDW" dmcf-ptype="general">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4단독 전성준 부장판사는 최근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된 40대 A씨에 대해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p>
          <p contents-hash="7e670cab0286382904346c04b465c4327ae7deac42c3608a79b6ee0d4117c603" dmcf-pid="H7bzXJhLmy" dmcf-ptype="general">A씨는 2021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제주와 대구·인천 등에서 음식점과 카페 등을 운영하는 상인 100여 명을 상대로 유튜브 방송으로 가게를 홍보해주겠다고 속여 약 3억5천1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p>
          <p contents-hash="4a3118a2f80b6ada5f21a45b2cfc68abc5bbc121fa8a7c5f1e8c6cd015da6a9c" dmcf-pid="XzKqZiloIT" dmcf-ptype="general">상인 1인당 적게는 200만원부터 많게는 4천만원까지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p>
          <p contents-hash="6cbfebcfc60926b094c79519bc20adf8ea2fa42eda847997d7b3b6c014da3ba4" dmcf-pid="ZKf9Fgyjmv" dmcf-ptype="general">조사 결과 A씨는 '모방송국 공채 출신 개그맨' 등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다면서 상인들을 현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A씨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영상에는 얼굴이 잘 알려진 유명 개그맨 등이 출연했던 것으로 파악됐다.</p>
          <p contents-hash="92cf5a266548bc7e057f216078123287912b0a0cf29f018b80949ab6cd01c239" dmcf-pid="59423aWAwS" dmcf-ptype="general">또 유튜브 홍보가 잘 안되더라도 매달 광고 수익금 10만원과 배달플랫폼 이용료를 지원해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였다.</p>
          <p contents-hash="b6a309c6f3a6a899bde42bdbaafa64dcbd655922bb77f8d5e246b3fc9cd7765b" dmcf-pid="128V0NYcsl" dmcf-ptype="general">하지만 범행 당시 A씨는 유튜브 채널 제작 능력이 없었을 뿐 아니라 수천만원대 채무도 지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00cb2762d0c25181fe1f6893bb86de3f903e54e3d7037ffbb1ed8e63f94803bd" dmcf-pid="tV6fpjGkmh" dmcf-ptype="general">한편 1심 판결에 대해 검찰과 피고인 측 모두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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