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재원 아나, 30년간 다닌 KBS 졸업…"이런 날 올 줄 몰랐다" 울컥 ('아침마당')

작성일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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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78fd7bae577a90d1f1e6952d4f80a934dd24e3b1a315942235e3b9484e01e36" dmcf-pid="fJZQqD1mHy"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조나연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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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10asia/20250731200548075tzdx.jpg" data-org-width="1200" dmcf-mid="3QzgPvBW5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10asia/20250731200548075tzd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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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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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29428f5f8563469ee7f1638bc89e4b268ad2b8e8bc4c4e79560aafa94b23a23" dmcf-pid="8n1MbrFOYv" dmcf-ptype="general">김재원 아나운서가 30년간 함께한 KBS에서 마지막 방송을 마치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br> <br>31일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 김재원 아나운서는 12년간 함께한 아침마당의 촬영을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br><br>이날 방송에서 김재원 아나운서는 "KBS와 '아침마당'을 떠난다"며 "아름다운 이별을 함께 해달라"고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이에 엄지인 아나운서는 "이제는 김재원 아나운서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br> <br>김재원 아나운서는 꽃다발을 건네받으면서 "상 받은 기분이다. 그동안 방송 대상이나 연예 대상 같은 상을 못 받아서 수상 소감을 못해봤다"고 전했다.<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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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10asia/20250731200549375lwuz.jpg" data-org-width="1200" dmcf-mid="2jpifCuSt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10asia/20250731200549375lwu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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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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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80fa49bae8ea2f1becc6168d16d4d60d5745d19dc6aaf9accf62f94d5685fc3" dmcf-pid="PoFe9s0C1l" dmcf-ptype="general"><br>또 "수백 명의 PD와 작가, 스태프 여러분, 그리고 가족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졸업식에 선 기분이다. 30년간 다닌 KBS를 졸업하고, 12년간 지켜온 '아침마당'도 졸업한다"고 울컥한 심경을 전했다.<br> <br>김재원 아나운서는 "1년 먼저 떠나는 점은 양해 부탁드린다" "앞으로는 더 넓은 세상에서 선한 영향력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인생을 사계절에 비유하는데, 반드시 반복된다. 내게도 다시 꽃 피는 봄이 올 것이라는 믿음으로 새로운 시작을 한다"고 덧붙였다.<br><br>마지막으로 "먼 길 떠나는 막냇동생으로 큰 절 올리겠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방송을 마무리해 훈훈함을 안겼다.<br> <br>한편, 김재원 아나운서는 지난 1995년 KBS 21기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이후 
           <meta charset="UTF-8">그는 'KBS 뉴스25', '아침마당 토요일 가족이 부른다', '6시 내고향', '아침마당' 등 KBS 간판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보였다. 정년을 1년 앞두고 명예퇴직을 결정하며 '아침마당' MC 도 그만두게 됐다.<br><br>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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