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1위 찍고도 남는다…'부산행' 연상호 감독, 7년 준비한 영화로 컴백 작성일 07-31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29bqD1m5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9257cf8aa0c10eed5e066125a0a8ebb929f1ef1a50ecc73c337420dd2686b8" dmcf-pid="4V2KBwtsZ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tvreport/20250731192257984mriq.jpg" data-org-width="1000" dmcf-mid="qFbzucXD5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tvreport/20250731192257984mri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be39ba22e7bcca9240b405b71648f65a512ec037e308bc24b238573c0579f3c" dmcf-pid="8fV9brFOHJ" dmcf-ptype="general">[TV리포트=허장원 기자] 연상호 감독이 극장으로 돌아온다. 그의 작품이 시들해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p> <p contents-hash="4685c673c4a75e6b245ebe23c2d780aef5fa436c3b5c6219cfa70f43a85f706b" dmcf-pid="64f2Km3IZd" dmcf-ptype="general">영화 '얼굴'은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전각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권해효 분)의 아들 임동환(박정민 분)이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다. 미스터리를 표방하는 듯한 전개를 보여주면서도 그 안에서 외적으로 드러나는 이미지와 눈에 보이지 않는 내면의 숨겨진 모습 그리고 한쪽으로 무게중심이 옮겨지면서 벌어지는 충돌에 대한 이야기로 관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p> <p contents-hash="eed3cb9f02f4b3b13acacf5608d1b23ad7c4c4a5320aa7b200ddbf6ed18c2626" dmcf-pid="P84V9s0CHe" dmcf-ptype="general">'얼굴'은 연상호 감독의 전작 '사이비', '지옥'에 이어 세 번째로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칸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영화제로 꼽히는 북미 최대 규모의 영화제다. </p> <p contents-hash="711cdbd0848afc95beec8ae2613e3f5cce3c12eb32190c203047b032e69009f5" dmcf-pid="Q68f2OphZR" dmcf-ptype="general">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될 '얼굴'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기대작을 소개하고 다양한 장르의 뛰어난 작품들을 조명하는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됐다. 해당 섹션은 과거 '헤어질 결심', '아가씨', '밀정', '밀수'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영화들을 소개해 왔다.</p> <p contents-hash="1c1fc3a90ec82d888816fd9877b538c4745475bd2888d57f28691d818df3626b" dmcf-pid="xP64VIUlHM" dmcf-ptype="general"><strong>▲ '천의 얼굴' 박정민, 첫 1인 2역 도전</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be496de00986cf7083f5134c010e8eb9909e425fdedd84e1197049150ce6f5" dmcf-pid="yWyvl8EQt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tvreport/20250731192259252bdfl.jpg" data-org-width="1000" dmcf-mid="BV5HYROJX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tvreport/20250731192259252bdf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99962038332d3f25690f9dffdfb5593677ec8a86b3feced6ab9ff0af27d38ad" dmcf-pid="WYWTS6DxXQ" dmcf-ptype="general">배우 박정민이 연상호 감독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다. 앞서 박정민은 영화 '염력', 넷플릭스 '지옥'을 통해 연상호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극 중 박정민은 시각장애를 가진 전각 장인 '임영규'의 젊은 시절과 그의 아들 '임동환' 역을 모두 소화하며 배우 인생 최초로 1인 2역에 도전한다. </p> <p contents-hash="9f78929ca5bb9773f38dce72c2732a4a9e58b2344670f87bf17d609abe680447" dmcf-pid="YGYyvPwM1P" dmcf-ptype="general">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 이미지에서 박정민은 180도 다른 두 얼굴을 선보여 시선을 강탈했다. 시각장애의 한계를 딛고 도장을 파며 성실히 살아가는 젊은 임영규와 40년 만에 백골 사체로 돌아온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아들 임동환의 다양한 순간들은 서로 다른 인물을 완벽히 표현한 박정민을 엿볼 수 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c79b7e2e140756f5c9feecbc66415cce578e36de387a17de975a099f75e3661" dmcf-pid="GHGWTQrR1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tvreport/20250731192300500ejvb.jpg" data-org-width="1000" dmcf-mid="be0F1LvaY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tvreport/20250731192300500ejv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6fbb5dfea51f45764eff442bd9599e3721593dee79d43b551b662de6ede294d" dmcf-pid="HXHYyxmeG8" dmcf-ptype="general">1인 2역은 박정민이 연상호 감독에게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민은 "나만의 방식으로 현장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젊은 임영규는 누가 하냐고 여쭤보니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해서 그럼 도전해보고 싶다고 감독님께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61d9c4cc89a742866d31d9b3f5401d5e47e5cd8f3005309cc5bf315706f928ec" dmcf-pid="XZXGWMsdY4" dmcf-ptype="general">박정민의 자신감은 '얼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그도 그럴 것이 박정민은 현재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 중 한 명이다. 영화 '동주', '그것만이 내 세상', '사바하', '시동',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밀수', '전, 란', '하얼빈' 등 그의 화려한 필모그래피가 이를 방증한다.</p> <p contents-hash="9be236a93dbcdb6f03ce71dd1cf40d41f45b19783d29324cc634815063da8df6" dmcf-pid="Z5ZHYROJ1f" dmcf-ptype="general">이 밖에도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 등이 출연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abc0a97162af0013e8c2d4f63c2e31db9398c52843a8b0873486bb26fbed89a" dmcf-pid="515XGeIit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tvreport/20250731192301815fqab.jpg" data-org-width="1000" dmcf-mid="9uf2Km3I5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tvreport/20250731192301815fqa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93c243fa4f59a9b1d2d2771f63f0acb598497bdd4221286cc1c63264ae68f9e" dmcf-pid="1t1ZHdCnG2" dmcf-ptype="general"><strong>▲ 1100만 역사 쓴 '부산행' 영광 이을까</strong></p> <p contents-hash="edc507464b917d4a6a362e04dcb6d77c5abbf66430ec2f0a485222262e400fde" dmcf-pid="tFt5XJhLG9" dmcf-ptype="general">'얼굴'은 연상호 감독에게 특별하다. 직접 쓰고 그려 지난 2018년 공개했던 동명 만화를 실사화한 작품으로 연상호 감독의 작가주의적 시선을 느낄 수 있다. 충무로의 소문난 연기파 배우들이 모여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지만 독립영화로 세상에 나온다. </p> <p contents-hash="8b5ccb7957a50a2daedc64ac1a9a1218e8ed4e23044dd2e4bb38d04c36a29643" dmcf-pid="F3F1ZiloGK" dmcf-ptype="general">앞서 연상호 감독은 국내에서 1100만 이상의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부산행'으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기생수: 더 그레이' 등으로 글로벌 입지를 넓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d8517f6b45e592dccf93e1768e8f7835a69fba3d4fa4bd04c4a071eec69127f" dmcf-pid="303t5nSgX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tvreport/20250731192303090vfrh.jpg" data-org-width="1000" dmcf-mid="VjF1ZiloX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tvreport/20250731192303090vfrh.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1ac2021dc5a0880e8ca4b461ec9d2b213260751514755276d308453f143b182" dmcf-pid="0p0F1LvaYB" dmcf-ptype="general">항상 좋은 반응만 얻었던 건 아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2', '정이', 영화 '반도' 등은 호불호가 극명하게 드러났던 작품이다. 하지만 평가와 별개로 그가 세상에 내놓는 모든 작품은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렇기에 강렬하고 뚜렷한 그의 세계관이 녹아 있는 '얼굴'에 대한 평가가 궁금해진다. </p> <p contents-hash="951fd70942211eeed0e79a99ab24d2ceb06903eb4a7510cee2a0cf1efac53c51" dmcf-pid="pUp3toTNHq" dmcf-ptype="general">연상호 감독은 "이 사회의 혐오를 이겨내고 극복한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질문에서 시작된 이야기"라며 "한 사회가 합심해 잊지게 만들고 싶었던 한 여자의 얼굴에 관한 이야기로 발전하게 됐다"고 이번 작품을 소개했다. </p> <p contents-hash="8bd5d13260e6a986e4b7ceb011531910b409da78c7395a5c0baf64c673ead873" dmcf-pid="UgonJX41Yz"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얼굴이라고 하는 이야기를 만화로 만들고 난 후로는 이 이야기를 어떻게든 영화로 만들고 싶다란 욕심이 생겼다"며 "모두와 합심해 얼굴의 영화화를 실현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마치 처음 영화를 동경했던 당시의 열정같은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d56f38b5e61e1c693284ab4915be3a7dbe5dac702508b6cdbb3314b1a2255b94" dmcf-pid="uagLiZ8t17" dmcf-ptype="general">'얼굴'은 오는 9월 중 개봉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f957dbf1506579d04ab1aef87a36161ab2de00e25bf89e87b88c93f8d3c427c1" dmcf-pid="7Naon56FGu" dmcf-ptype="general">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영화 '얼굴'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엔조이커플' 손민수, 쌍둥이 태동 못 느끼고 '울상' 07-31 다음 이수근♥ 박지연, 신장 재이식 수술 앞두고 사업 정리 "마지막이래요"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