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 투자하면 최대 50% 세금 돌려준다…정부, '국가전략기술'로 첫 지정 작성일 07-31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기재부, 2025년 세제개편안 확정…AI R&D 최대 50%·데이터센터 15% 공제 발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n9NMW9HAt"> <p contents-hash="7cd1c5b4bb7dd5bffd3ac8eadd5ebf365784158bbd55b5e2e2b7b9c31d71bbb0" dmcf-pid="zL2jRY2Xg1"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한정호 기자)<span>정부가 인공지능(AI) 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본격 편입하면서 관련 연구개발(R&D)과 인프라 투자에 대한 대대적인 세제 혜택을 발표했다.</span></p> <p contents-hash="1a9ce2f2c171593d2b6c3e99b643b62257e5f4fa5b06c373f3411ca94a4276f2" dmcf-pid="qoVAeGVZo5" dmcf-ptype="general">기획재정부는 31일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하고 AI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새롭게 지정하며 관련 세부 기술과 데이터센터 등 사업화시설을 추가했다.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되면 일반 R&D나 시설 투자보다 훨씬 높은 세액공제율이 적용된다.</p> <p contents-hash="d698430c1e023f797723b6fe14f8ccc5c25619c014c6ab4b7365a5720b335e02" dmcf-pid="BgfcdHf5cZ" dmcf-ptype="general">이번 개편으로 ▲생성형 AI ▲에이전트 AI ▲학습 및 추론 고도화 기술 ▲저전력·고효율 AI 컴퓨팅 ▲인간 중심 AI 등 총 5개 기술이 전략기술로 분류됐으며 AI 지능형 자율운항 기술도 포함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edc6211982a3efd4e17cc5e1b32b9196e0c6e3596dcc0e6fc1b234619cd066b" dmcf-pid="ba4kJX41A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전경 (사진=지디넷코리아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ZDNetKorea/20250731190057578iflz.jpg" data-org-width="640" dmcf-mid="uZY20NYcc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ZDNetKorea/20250731190057578ifl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전경 (사진=지디넷코리아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d1a0a75932f00d73ee51556ad7600de6a0abab1c259925bcb54795434770b42" dmcf-pid="KN8EiZ8taH" dmcf-ptype="general"><span>이번 발표로 AI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비는 기업 규모에 따라 중소기업 40~50%, 중견·대기업 30~40% 수준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존의 일반 기술에 대한 공제율(중소 25%, 대기업 2%)과 비교하면 큰 폭의 혜택이다.</span></p> <p contents-hash="7aa4b14eca90d3d3de0dbd769f2c3d871813d84bce5a51702be7bd606a1f5711" dmcf-pid="9j6Dn56FjG" dmcf-ptype="general">AI 서비스 구현을 위한 인프라 투자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정부는 AI 데이터센터를 국가전략기술 사업화시설로 공식 지정했다.</p> <p contents-hash="b459c9726e6691408d94fa865053a88b014ac2f63f93d689487d25f9bc2afc1b" dmcf-pid="2APwL1P3cY"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해당 시설에 대한 투자금은 중소기업은 25%, 중견·대기업은 15%의 통합투자세액공제를 적용받는다. 이는 일반시설 투자 공제율(중소기업 10%, 대기업 1%)과 비교해 2~15배 수준의 차이다. 해당 세제 혜택은 올해부터 적용되며 AI 관련 시설은 지난해부터 발생한 투자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된다.</p> <p contents-hash="ee45ead9a07296cc5ad8512e841e7e851f99f35d222eb91b2e09d47d2b372fca" dmcf-pid="VcQrotQ0cW" dmcf-ptype="general">해외에 체류 중인 우수 AI 인재의 국내 복귀를 장려하는 방안도 연장된다. 외국 연구기관 등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자연·이공·의학계 박사 학위 소지 내국인이 국내에 취업할 경우 10년간 소득세 50%를 감면해 주는 제도의 적용 기한을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p> <p contents-hash="f8b94877b6fc56e71b2b40b21dba7f9b1969636eb61e8c93e9826462286ff223" dmcf-pid="fkxmgFxpjy" dmcf-ptype="general">정부는 이번 개편을 통해 국내 AI 생태계 기반 조성은 물론 고급 인재 유입과 AI 인프라 구축까지 동시에 꾀한다는 방침이다.</p> <p contents-hash="97a775170328bf4b279804ccaed8f7d930881a6833bf0cbe3b9ae16c2888e051" dmcf-pid="4256zE5rAT" dmcf-ptype="general">기재부는 AI 산업의 전략기술 지정을 통해 관련 기업의 투자 확대를 유도하고 세제 지원을 통해 AI 3대 강국 도약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9449983561b9aba277cda3e026a39cbcc81e5e5cbbd56e6eaa8577bff03efa84" dmcf-pid="8V1PqD1mNv" dmcf-ptype="general">이번 개편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네이버·카카오·SK 등 국내 주요 ICT 기업들이 직접적인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국가전략기술 분야 확대에 따라 전년 대비 약 1천억원 규모의 세제지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p> <p contents-hash="f458fb73a70992cf9379b79892ef687bdbec2843243732a7ec0f8adc54e6ca4f" dmcf-pid="6ftQBwtsNS" dmcf-ptype="general">기재부 측은 "이번 개편안은 국가전략산업 R&D와 인재 확보, 민간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고 법인세 정상화를 통해 마련된 재원을 미래 산업에 집중 투입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e549af46bd08df5d1f45edd474ea8950b65cc1f240e0167542fa7b3fbf74b62" dmcf-pid="P4FxbrFOal" dmcf-ptype="general">한정호 기자(jhh@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속옷공개=평생 트라우마 될 것"..김숙도 까무라친 공포 사연 뭐길래 ('비보티비') 07-31 다음 [단독] “타당성 연구에만 4억원 들었는데”…우주청 1조짜리 대표사업 퇴짜 맞은 이유가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