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두 배 통쾌한 '야당: 익스텐디드컷' 15분 확장의 마법 작성일 07-31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zpvn56Fz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68f1d03b0ed495be9904d10e516444bba001f755f9bbeefe9edb887b544206" dmcf-pid="FqUTL1P3z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JTBC/20250731184128709syyq.jpg" data-org-width="559" dmcf-mid="4bl4HdCn0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JTBC/20250731184128709syyq.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24f1e63acab78ffc33ecfc59f9c08e7507b3b2d9e0f71461ffaae5e68decd54e" dmcf-pid="3OwdpjGkF3" dmcf-ptype="general"> 단 15분 추가로 화자를 바꾸고, 서사의 깊이와 통쾌함까지 더하는 편집의 마법을 부렸다. </div> <p contents-hash="7bbe6164ec2af424238292bce57940593a8b0c1014b48ad9c9cc28bff10b041f" dmcf-pid="0IrJUAHE0F" dmcf-ptype="general">2025년 한국영화 최고 흥행과 청소년관람불가등급 최고 흥행작 타이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영화 '야당(황병국 감독)'이 올 여름 또 다른 영화적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확장판 '야당 익스텐디드 컷'으로 돌아온다. </p> <p contents-hash="c8244c87bcf68c154865b226b31fae10af58c4153063c7f1a8f9cfba5e19d8c9" dmcf-pid="pCmiucXDUt" dmcf-ptype="general">지난 4월 16일 개봉해 337만 관객의 선택을 받은 '야당' 확장판 '야당: 익스텐디드 컷'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발판으로 삼아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수사를 뒤흔드는 브로커 야당,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p> <p contents-hash="10afc6fc219069a0416edd89aa8e5d5f2f4dd9bdb1f23fac9da34854ed5b7882" dmcf-pid="Uhsn7kZwz1" dmcf-ptype="general">'마약판 '내부자들''이라 불리며 오락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작품으로 호평 받았던'야당'의 15분 확장 버전으로, 화자의 시점을 약쟁이 야당 이강수(강하늘)에서 정치 검사 구관희(유해진)로 전환해 권력의 욕망과 몰락을 더 강하게 부각한 것으로 소개됐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c687cf40918dfd058c47f8246f0549cf7c7c62a6095a171963918218179dbe" dmcf-pid="ulOLzE5rp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JTBC/20250731184130024cwkx.jpg" data-org-width="560" dmcf-mid="64iXAUdzF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JTBC/20250731184130024cwkx.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d51b6f93fd623617177f4f29f2441a12fd4649a8de7016d499a142d0a71a8009" dmcf-pid="7SIoqD1m0Z" dmcf-ptype="general"> 실제 31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 된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 된 '야당: 익스텐디드 컷'은 이강수라는 청년의 생존기를 검사 구관희의 욕망과 파멸의 기록으로 바꿔 신선한 흥미로움을 더했다. </div> <p contents-hash="e1c47c771e52a91ed6cb98e631d3870bcbb18604f6332134c2e2ce492736cb08" dmcf-pid="zvCgBwtszX" dmcf-ptype="general">한 편의 영화를 다회차 관람하는 재미 중 하나가 작품을 바라보는 시점을 주인공에 한정하지 않고 다른 캐릭터의 관점으로 교차하며 감상하는 것처럼 '야당 : 익스텐디드 컷'은 잘 끓인 김치찌개는 두 번 먹어도, 두 번 끓여도 더 맛이 좋다는 것을 고스란히 입증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b38cb91fa7df9dbe4034aef055a0d06f063b775f8fc6225d1503a3e73346496" dmcf-pid="qThabrFO0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JTBC/20250731184131412mnnl.jpg" data-org-width="560" dmcf-mid="5NE7Cfc6p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JTBC/20250731184131412mnnl.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a2bd139b1a43fdf22d0f7bc1da35fc3fac5898875986eef4ec3fcd3fd12e38ad" dmcf-pid="BylNKm3I3G" dmcf-ptype="general"> 통쾌한 액션과 속도감 넘치는 연출의 미덕을 유지하는 선에서 러닝타임은 15분 늘어난 137분으로 완성됐고, 추가 분량은 더 깊어진 서사와 더 짙어진 '청불 수위'가 특징이다. 마약의 심각성을 강조한 범죄 현장을 더 적나라하게 묘사해 황병국 감독이 강조한 '경각심'을 떠먹여준다. </div> <p contents-hash="80bd1bf5a6e10fd2613108216f82c9e193e9e2b84b009d69547569999d6d3a8b" dmcf-pid="bWSj9s0C7Y" dmcf-ptype="general">또한 구관희를 비롯해 극중 사건의 키가 되는 엄수진(채원빈), 야당의 가장 긴밀한 조력자 창락(임성균) 등 서브 캐릭터들의 서사도 보강됐다. 본편에서는 편집됐던 장면들이 아쉬움 없이 담겨 앞서 '야당'을 관람한 관객들은 물론, '야당: 익스텐디드 컷'의 첫 관객 모두를 만족시킬 전망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1cef14eaf54871ef5ca1875b61517a20b74bb506d5ba6912be3f2a885761304" dmcf-pid="K5Gw6Sqyu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야당: 익스텐디드 컷' 황병국 감독 스틸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JTBC/20250731184132729lxfx.jpg" data-org-width="560" dmcf-mid="1xZsxyKGF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JTBC/20250731184132729lxf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야당: 익스텐디드 컷' 황병국 감독 스틸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d5a2398dd6585cc3a47817de3a23240d7dc8edc5bf556656d6021ace23b64f2" dmcf-pid="91HrPvBW3y" dmcf-ptype="general"> 점조직 형태의 마약 유통부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펼쳐지는 정치 공작까지. 권력의 계단을 올라가려는 검사의 시점으로 보는 일련의 과정은 영화와 현실이 서로를 오마주 한 것처럼 오버랩되며 새로운 해석의 재미를 자아낸다. </div> <p contents-hash="3a9d8a1217497de93178187f3074345b54d3e21c9e6c78d1bc98aa682f76f933" dmcf-pid="2tXmQTbY7T" dmcf-ptype="general">해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마약 범죄와, 해가 가도록 해결되지 않는 권력 결탁형 범죄의 연결고리를 강화한 '야당: 익스텐디드 컷'은 명확한 메시지를 통해 영화의 존재 가치를 증명, 관객들에게 후회없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 </p> <p contents-hash="ce55678932e5b905ce9e3a1c21a27ae6ea1463ab2f8b7cbd5d1942006d7cc537" dmcf-pid="VFZsxyKGUv" dmcf-ptype="general">관객 성원에 힘입어 관람료를 '1만원 특가'로 확정한 '야당: 익스텐디드 컷'은 내달 6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p> <p contents-hash="5d7bb9d865c8dadae88f0663141b2cf84a990083faf283bac32f1e6514cf2af3" dmcf-pid="f35OMW9H7S" dmcf-ptype="general">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지혜 30일 부친상, 장인상 박준형 ‘2시만세’ DJ 불참 07-31 다음 '여수 K-메가아일랜드' 송민준, '감성장인' 보이스에 관객들 '홀릭' [ST현장]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