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문체부 장관 취임 "글로벌 시장 선도할 'K-컬처 300조' 시대 열겠다" 작성일 07-31 12 목록 [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7/31/0003352880_001_20250731182410623.jpg" alt="" /><em class="img_desc">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em></span>최휘영(61)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취임식을 시작으로 이재명(61) 대통령 정부의 초대 문체부 장관으로서 공식적인 임기를 시작했다.<br><br>31일 뉴시스에 따르면 최휘영 장관은 이날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긴장과 설렘이 교차한다"며 "'높은 문화의 힘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를 실현해 나가야 하는 문체부 장관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또 최 장관은 ▲K-컬처 300조원 시대 개막 ▲예술인 복지 안정망 구축 및 문화예술 지원 체계 개선 ▲일상속 문화 향유 환경 조성 ▲국민이 체감하는 체육정책 ▲3000만이 찾는 관광 대한민국 등 5대 목표를 밝혔다.<br><br>최 장관은 'K-컬처 300조원 시대'와 관련해 "영화, 게임 등 핵심 산업의 위기를 돌파하고, BTS, 기생충, 오징어게임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다음 K-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br><br>또 "AI 콘텐츠 창·제작, 유통 등 콘텐츠산업 생태계 혁신 전략을 수립하고 우리 역사, 문화가 반영된 한국적 인공지능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br><br>문화, 예술 분야에 대해선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하도록 예술인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문화 예술 지원체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br><br>스포츠 분야로는 "국민들이 체감하는 체육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체육 영재부터 국가대표까지 전문선수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체육인의 복지와 일자리 지원도 강화할 것이다. 장애, 연령,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생활권 내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스포츠 참여 기반을 확충하는 국민체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br><br>그러면서 "3000만이 찾아오는 관광 대한민국을 이루겠다"고 목표를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7/31/0003352880_002_20250731182410671.jpg" alt="" /><em class="img_desc">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탁구 대통령기 경북 문경서 개막…다음 달 6일까지 열전 07-31 다음 [부음] 장민석씨(조선일보 스포츠부 기자) 부친상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