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7연승' 하나카드, 극적 반전으로 팀리그 1라운드 정상...김가영 승률 86.7% 무쌍으로 3번째 MVP까지 작성일 07-31 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7/31/20250731102051025576cf2d78c681245156135_20250731164620280.png" alt="" /><em class="img_desc">1라운드 우승을 확정하고 큐를 들어 보인 김가영 / 사진=PBA 제공. 연합뉴스</em></span> 하나카드가 파죽지세의 7연승으로 PBA팀리그 1라운드 정상에 올랐다.<br><br>30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1라운드 최종일 첫 경기에서 하나카드는 휴온스를 4:2로 제압하며 7승2패(승점 20)를 기록해 자력 우승을 달성했다.<br><br>창단 후 다섯 번째 우승컵을 품은 하나카드는 포스트시즌 1번 시드도 확보했다.<br><br>초반 2연패로 불안한 출발을 보인 하나카드는 3일차 하이원리조트를 4:1로 격파한 뒤 무서운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최종일 휴온스전에서도 세트스코어 1:2로 뒤처지는 위기 상황에서 4세트 혼합복식부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br><br>초클루-사카이 조합이 5이닝 하이런 5점으로 2:5를 7:5로 뒤집은 뒤, 신정주가 5세트에서 모랄레스를 11:4로 압도했다. 마지막 6세트에서는 김가영이 차유람을 9:7로 제압하며 승부를 마무리했다.<br><br>1라운드 MVP는 13승2패 승률 86.7%를 기록한 김가영이 차지했다. 에디 레펀스와 함께 역대 최다 3회 MVP 수상 기록을 세웠다.<br><br>김병호 리더는 "2연패 당시 힘들 것 같았지만 선수들 눈빛이 달라졌다"며 "가영이와 정주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련자료 이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충남 아산서 수해 피해복구 자원봉사 펼쳐 07-31 다음 이주호, 세계수영선수권 배영 200m 전체 5위로 준결승행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