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느닷없는 KBS 저격…"라디오 10년 했는데 13만 원? 쪼잔해" ('라디오쇼')

작성일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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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8419effbb0593e66c0b6fd197143298157fa741a1577c33f0b1a5a1eb3c2fdd" dmcf-pid="63RkCE5rt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tvreport/20250731162104064vori.jpg" data-org-width="1000" dmcf-mid="4orG0Hf5X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tvreport/20250731162104064vor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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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417b016a96a9d8fbe85add24a0400756ffbd7dd0d4fa09f9e2fc4799cb28c5d" dmcf-pid="PhzxoMsdY4" dmcf-ptype="general">[TV리포트=신윤지 기자] 코미디언 박명수가 KBS 법인카드 사용 한도를 두고 불만을 토로했다.</p>
          <p contents-hash="84e7f3ea4f220443cfde73a4260e254a3900d457ca235a83cd1b737d5d108680" dmcf-pid="QlqMgROJ1f" dmcf-ptype="general">30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복날 음식과 구내식당 메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9ac3287a651333d968e9eee31ac517c1c8a24e00eeb94eda2f468759664a0c40" dmcf-pid="xSBRaeIi5V"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가 "복날에는 구내식당에 반계탕이 나온다. 저번에는 늦게 가서 놓쳤는데 오늘은 늦지 않겠다"고 전하자 박명수는 "구내식당이면 보통 5,000원에서 7,000원 정도 하는데 반계탕이면 가성비가 좋다. 출근 시간은 놓쳐도 이런 건 놓치면 분해서 잠이 안 온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오늘 KBS 구내식당 메뉴를 알려달라"며 "제작진은 식권 5장을 가져와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5cdaae021297158975b8060035a5c0a65ed42d6233b42019ae8d8e02156961d7" dmcf-pid="y6wY3GVZ52" dmcf-ptype="general">이어 또 다른 청취자가 "물에 빠진 닭은 싫다"며 삼계탕에 대한 호불호를 드러내자 박명수는 "나도 그렇다. 닭 껍질은 다 걷어내고 안에 있는 밥만 먹는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511404b5a258d84dca5b848428e633f652f85509a935ac110f590c1ef677bd4" dmcf-pid="WPrG0Hf559" dmcf-ptype="general">이에 청취자가 "(밥을) 법카로 먹냐"고 묻자 박명수는 "지금까지 두 번만 법카(법인카드)로 먹었고 나머지는 다 내 사비로 샀다. 법카(법인카드) 한 20만 원쯤 될까"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a0ed8ee739bfd135578d438ea357827c796af9699daf0a12aac2a496a915fd1" dmcf-pid="YQmHpX41XK" dmcf-ptype="general">제작진이 "(법인카드 금액이) 13만 원이다"라고 알려주자 생각보다 적은 금액에 박명수는 "받지 마라. 쪼잔하다. 그냥 줘버려라. 커피나 한잔해라"라며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p>
          <p contents-hash="96f1cd10e86741d8e6cd5753bf192e97a260d3a09c72ba6e6f83119293ad6f91" dmcf-pid="Goirvm3IHb" dmcf-ptype="general">박명수는 지난 2015년부터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특유의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청취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p>
          <p contents-hash="ee7963db9cbd8e55337ec23719ca3e1fdcdc177c93f9124d6dcbefd6c5694a49" dmcf-pid="HgnmTs0CtB" dmcf-ptype="general">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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