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육상연맹, 여자 선수 유전자 검사 의무화 작성일 07-31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7/31/0001280237_001_20250731161417686.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strong></span></div> <br> 세계육상연맹이 '여자 선수의 유전자 검사'를 의무화했습니다.<br> <br> 여자 선수들은 오는 9월부터 세계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대회에 출전하려면, SRY 유전자(Y 염색체의 일부로 남성적 특성을 발달시키는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br> <br> 세계육상연맹은 "여자부 선수의 자격 조건에 관한 새로운 규정을 승인했다"며 "새 규정은 9월 1일부터 적용해, 9월 13일에 시작하는 2025 도쿄 세계선수권에 출전하는 선수도 규정을 따라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br> <br> 이어 "SRY 유전자 검사는 평생 한 번만 받으면 되고, 생물학적 성별을 판별하는 신뢰할만한 지표를 제공한다"며, "여자 선수는 뺨 점막 채취, 혈액 채취 중에 편한 방법을 고르면 되고, 도쿄 세계선수권에 출전하는 여자부 선수는 해당 국가 연맹의 감독하에 유전자 검사를 받는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연맹은 "유전자 검사에서 Y 염색체가 발견되면 세계 랭킹 포인트가 걸리지 않은 여자부 경기나, 여자부가 아닌 다른 부문 경기에만 나설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거의 모든 국제대회와 세계육상연맹 산하 각국 단체가 여는 국내 대회에 '세계 랭킹 포인트'가 걸려 있어, 사실상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면, 여자부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관련자료 이전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PBS 폐지, 환영…우려 목소리도 있어" 07-31 다음 반등 절실한 한국 수영 '황금 세대'...19세 막내와 남자 계영 2연속 메달 도전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