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쇼메이커' 허수 "감 제대로 잡았다…확신의 플레이로 팀 중심 미드 될 것" 작성일 07-31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대호 코치 피드백 이해 잘 돼…무단횡단론 인상 깊어"<br>라이즈 그룹 1위·월드 챔피언십 진출 목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ADY0Hf5Y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62835c355ec506232585b0509b31ed589f8ca41ec9384fc2d5c6d85b97498bd" dmcf-pid="bojS5TbYX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쇼메이커' 허수가 지난 30일 데일리안과 인터뷰를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황지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dailian/20250731155743229lzas.jpg" data-org-width="700" dmcf-mid="7kclZvBWZ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dailian/20250731155743229lza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쇼메이커' 허수가 지난 30일 데일리안과 인터뷰를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황지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f7f70c5be08d1270fb31aabc4f08c0df720469ae70b24e45778e7bc92e85e11" dmcf-pid="KgAv1yKGGE" dmcf-ptype="general">디플러스 기아의 미드라이너 '쇼메이커' 허수가 최근 경기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LCK 하반기 들어 플레이에 대한 확신을 되찾으며 팀 내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p> <p contents-hash="170984d9b9a793176be8ee6785cfcdc215949db2f0a150c281a466b9953b370e" dmcf-pid="9acTtW9HGk" dmcf-ptype="general">'쇼메이커' 허수는 지난 30일 LCK 3라운드 경기 종료 후 데일리안과 가진 인터뷰에서 교전을 주도하며 팀 승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3세트 플레이에 대해 "내가 들어가지 않으면 한타 구도가 안 잡힐 것 같았다"고 밝혔다. 특히 사일러스를 활용해 적진 깊숙이 진입하는 장면은 그의 이러한 판단에서 비롯됐다. 그는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팀을 위해 움직였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099df151650fb5e0d3cb38fbdea73de93bc94391e4bff2fcfead7bd87d7277b" dmcf-pid="2NkyFY2X1c" dmcf-ptype="general">그는 상반기를 돌아보며 "갈피를 못 잡는 판들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라인전이든 사이드 운영이든 내 데이터와 확신을 기반으로 플레이하고 있다"며 "팀에 도움이 되는 미드라이너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상반기의 부진이 팀 전체 흐름에 영향을 줬다는 자각은 하반기를 대하는 그의 각오를 더욱 무겁게 만들었다.</p> <p contents-hash="1f675596ff43dff2b29e9f01f9bef2db8325b9703a7995cd237d81e71dcd5494" dmcf-pid="VjEW3GVZGA" dmcf-ptype="general">전략적인 측면에서도 쇼메이커는 팀 차원의 승리 플랜을 지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는 "챔피언마다 다양한 승리 조건이 있는데 이를 어기지 않으려 한다"며 "불확실한 상황에서 도박성 판단보다는 저울질 끝에 더 확신 있는 선택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9dc39f5e056f8b9b505a9a936267315e895dba75e51532312b7fe894fc490db" dmcf-pid="fADY0Hf5Zj" dmcf-ptype="general">팀 분위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인물로는 최근 새로 합류한 김대호 코치를 꼽았다. 그는 "김 코치님이 우리 팀에 녹아들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하신다. 덕분에 선수들도 함께 열정이 생기고 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7893317ef06a89fff7cb4392ef7fb38366ee267fba86852ffc801816206b79" dmcf-pid="4cwGpX41G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씨맥' 김대호 디플러스 기아 코치가 지난 30일 디플러스 기아와 DRX와의 경기에서 밴픽을 주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황지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dailian/20250731155744508pdpx.jpg" data-org-width="700" dmcf-mid="qk12Rfc6G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dailian/20250731155744508pdp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씨맥' 김대호 디플러스 기아 코치가 지난 30일 디플러스 기아와 DRX와의 경기에서 밴픽을 주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황지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fe19a09519575d87afa1f73deeb46fe86690701c5b0f7994fbb18aad869f9ad" dmcf-pid="8krHUZ8tHa" dmcf-ptype="general">그는 "코치님의 몸짓과 예시를 섞은 피드백이 이해도도 높고 재미있다"며 "예를 들어 저 보고 '허수야 이리 와 봐' 하면서 직접 걸어오라고 하고, 코치님에게 걸어가면 게임 상황에 맞춰서 코치님도 직접 몸을 사용해 설명해준다"며 현장감 넘치는 피드백 방식을 소개했다.</p> <p contents-hash="afa03686403f2101fc45b03746e769110b336707bdd622f634a307f79e444ba7" dmcf-pid="6EmXu56F1g" dmcf-ptype="general">특히 김 코치가 강조한 '무단횡단론'은 인상 깊었다고 했다. 그는 "'베릴' 조건희 선수가 이전에 설명한 무단횡단론과는 다소 의미 차이가 있긴 하지만, 코치님이 처음 설명해준 무단횡단론은 상황 판단의 유연함을 강조하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babe60679981a3faa4efe643e48fb92b2e8c7db9b8e8e36da162ab08dbccdbb" dmcf-pid="QwO5ztQ0HL" dmcf-ptype="general">이어 "코치님이 '빨간불일 때는 건너면 안 된다'고 말씀하셨다고 해서 그걸 그대로 지키고 있는데, 만약 옆에서 강도가 칼을 들고 오고 있다면 그때는 상황에 따라 무단횡단을 해서라도 도망쳐야 한다는 것"이라며 "팀이 '용을 치자'고 했더라도 그 상황에서 하면 안 될 것 같으면 유연하게 판단하라는 의미였다"고 설명했다. 이는 고정된 전략에 얽매이기보다 실전 상황에 따라 유연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피드백이었다.</p> <p contents-hash="5c15ebc68b5873b8f40f324c17eecb20eb7be046aacdf6f76cd23fa4ebf5c9df" dmcf-pid="xrI1qFxpZn" dmcf-ptype="general">하반기 목표에 대해 그는 "라이즈 그룹에서 1위를 기록하고, 다전제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서 결국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74a9c05e9d0d02dbb42fa9fa7a107203ca2293171b5316773c17ab13da919a5" dmcf-pid="ybVLDgyj1i"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캐릭터 브랜드 티니핑과의 협업에 대해서는 "너무 귀엽고 협업하게 돼 영광"이라며 "곧 협업 유니폼을 입게될텐데 기대가 많이 된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겜덕연구소] 우와! 너무 못 만들어서 감탄이 나왔던, 한국의 짝퉁 게임들! 07-31 다음 SKT 고객신뢰위원장 "1위 지키는 것보다 변화와 소통이 중요"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