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고객신뢰위원장 "1위 지키는 것보다 변화와 소통이 중요" 작성일 07-31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고객 불안 해소 위해 소통 방식 전환… 신뢰 회복은 장기 과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xke9UdzWk"> <p contents-hash="ebb5989318b47d45b8fc8bddffd3f87e3a142ace23036a8af5f9ea3b50cc94f8" dmcf-pid="bMEd2uJqTc"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안완기 SK텔레콤 고객신뢰위원장은 31일 "단순히 동종업계 1위 자리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변화와 진정성 있는 소통을 실천해야 한다"며 "이번 사태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SK텔레콤이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기업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4a3f5e2f1c233475626b722e4fe9eabed7229311c8adc3ac83619204c147371" dmcf-pid="KRDJV7iBh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안완기 SK텔레콤 고객신뢰위원장 [사진=SK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inews24/20250731155927989vaky.jpg" data-org-width="500" dmcf-mid="tX9tSrFOW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inews24/20250731155927989vak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안완기 SK텔레콤 고객신뢰위원장 [사진=SK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2a58e29b5f9af3fc23d3bafb1b900d1516a39ae9564483b6e00706a0d2534b0" dmcf-pid="9ewifznbvj"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은 유심 해킹 사태 이후 지난 5월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외부 자문기구 ‘고객신뢰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장은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을 지낸 안완기 한국공학대학 석좌교수가 맡았고, 총 5명의 외부 전문가가 참여 중이다. 위원회 간사 조직으로는 기존의 고객가치혁신실이 배치됐으며, '고객가치혁신TF'도 신설됐다.</p> <p contents-hash="1daed8bb0503d6d8e0e5320786a323a182e996c7d824e998417c8bcc99a1b44d" dmcf-pid="2drn4qLKSN" dmcf-ptype="general">이날 안 위원장은 SK텔레콤 뉴스룸을 통해 "고객들이 불편과 불안 속에서 큰 혼란을 겪고 있었고 주변에서도 SK텔레콤을 향해 많은 질책을 쏟아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be8f4999c226da352ad84a8f219aeb307217b45bdd886b4b3c8a8fa5dd81240c" dmcf-pid="VJmL8Bo9ha" dmcf-ptype="general">그는 위원회 출범 이후 지금까지 총 9차례 회의를 통해 사이버 침해 사고의 대응 전반을 점검하고, 해결 방향과 가이드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각 위원들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외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분석·종합해 회사에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e11c4c9c30ffd7d59b136871113833310ff8e3888ec46999902f8490f557fdb" dmcf-pid="fiso6bg2hg" dmcf-ptype="general">사고 초기 SK텔레콤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대해서는 "물론 현황을 조속히 알린다는 당면 과제가 있기도 했지만 회사가 중심이 돼 고객과의 대화가 이루어지는 상황을 보았다"며, 고객의 불안과 불편을 중심에 두는 방식으로 소통을 전환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ade629dca5d8a6f44a5239c5804fa6f597c24fad9f35120e27bfdf71105ab74" dmcf-pid="4ghjMVA8So" dmcf-ptype="general">국내외 사례 검토도 이어졌다. 안 위원장은 서랍장 전복으로 인한 어린이 사망 사고 당시, 한 글로벌 가구 기업이 위험을 조기에 공개하고 대규모 리콜과 전액 환불, 무상 고정 장치 제공 등 조치를 신속히 시행한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이 기업은 무엇보다 재발 방지를 위해 개발한 안전 기술을 독점하지 않고 공개했다. 결과적으로 그 기업의 안전 옹호 활동이 타 업체를 통해 확산하며 업계 선두를 지키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a6c4651be745a04e6b869a4ae45081408dcca09d18f6e9a182da8f2ade1587ef" dmcf-pid="8alARfc6hL" dmcf-ptype="general">SK텔레콤 고객신뢰위원회는 앞으로도 △사태 수습 및 단기 조치 △신뢰 회복을 위한 중장기 설계도 마련 △이행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등 3단계 체계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안 위원장은 "신뢰 회복을 위한 활동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이행 여부를 꼼꼼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044d3ce84b90b1721f34c1dbb56fe4c1ca77da5cc096aedbd934554c34cac3f" dmcf-pid="6NSce4kPln" dmcf-ptype="general">그는 "우리나라처럼 통신 서비스가 고도로 발달된 환경에서는 기능이나 품질만으로 기업을 차별화하기 어려운 만큼 고유한 경험과 효용을 명확하게 제시해야 한다"며 "위원회는 현장의 목소리와 소비자 의견을 경청해 SK텔레콤에 정확하게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p> <address contents-hash="7eb43686c484440766e566b4d1448cacffa43945a95b36a9dfa82250db5e3d2f" dmcf-pid="Pjvkd8EQli" dmcf-ptype="general">/서효빈 기자<span>(x40805@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인터뷰] '쇼메이커' 허수 "감 제대로 잡았다…확신의 플레이로 팀 중심 미드 될 것" 07-31 다음 디지털리얼티,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AI·클라우드 수요 탄력"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