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딸’에 착, 최유리가 딱![인터뷰] 작성일 07-31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lE3cnSgu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7b979b89c1796fb1f68af7600e6e855da9dacaee58416511b52e2b2380475a2" dmcf-pid="3SD0kLvap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최유리, 사진제공|NEW"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portskhan/20250731154528392qfhs.jpg" data-org-width="1200" dmcf-mid="4qV4Ts0C3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portskhan/20250731154528392qfh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최유리, 사진제공|NEW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066ddd2a945d4ee9caa3fbecd095b40c397950e411eeec3cef5e5a727352819" dmcf-pid="0vwpEoTNpa" dmcf-ptype="general"><br><br>‘좀비딸’에 착 붙는다. 배우 최유리가 딱이다. 영화 ‘좀비딸’(감독 필감성)에서 좀비 연기는 물론 보아의 ‘넘버원’ 춤까지 섭렵하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데에 성공한다.<br><br>“제가 원작 웹툰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의 팬이에요. 웹툰에서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가 ‘수아’였는데, 그 역이 운명적으로 제게 와서 얼마나 감사하고 영광스러운지 모르겠어요. 기쁜 마음로 영화에 참여했고, 원작 팬으로서 웹툰의 매력을 제대로 살려봐야겠다고 각오하고 임했죠.”<br><br>최유리는 최근 스포츠경향과 만나 ‘좀비딸’서 조정석, 윤경호와 호흡한 느낌, 고양이 캐릭터 ‘애용이’에 대한 애정, 17살이지만 앞으로 단단하게 세워놓은 계획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야무지게 들려줬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67dfb9512564daf86ef03ba01b2819f94871bddffbe3b172fd67661b988271b" dmcf-pid="pM9kb0Ru0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최유리, 사진제공|NEW"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portskhan/20250731154530502qepc.jpg" data-org-width="1200" dmcf-mid="Z55yd8EQz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portskhan/20250731154530502qep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최유리, 사진제공|NEW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ac3dde5c22108ec18846f9b4911c93802f4f0b322413eb9f2fcb5d84e14622d" dmcf-pid="UR2EKpe77o" dmcf-ptype="general"><br><br>■ “훌륭한 조정석 선배, 존경스러웠어요”<br><br>‘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 수아(최유리)를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 정환(조정석)의 코믹 드라마다. 최유리는 조정석과 부녀 호흡을 맞춘다.<br><br>“조정석 선배는 얼마 안 되는 대사나 간단한 장면을 표현할 때에도 완벽하게 그 캐릭터로서 해내는데, 볼때마다 감탄했어요. 존경스러었고요. 그리고 워낙 인성으로도 훌륭하잖아요. 그래서 정말로 아버지와 딸이 된 것처럼 느껴졌어요. 제게 많은 아이디어도 선뜻 제안해줬고요.”<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4407f39f72e88b57f57ac676a1ffdcde7ca6c615d9d870b716ced93228ec89c" dmcf-pid="ueVD9Udzp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좀비딸’ 속 최유리(왼쪽)와 조정석."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portskhan/20250731154533102wkpj.png" data-org-width="1200" dmcf-mid="5vOWJ6Dx0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portskhan/20250731154533102wkp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좀비딸’ 속 최유리(왼쪽)와 조정석.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30919b91ede8fba6ddd5f8541ba75db8e526d24d5719f978a6a771c2132c9dd" dmcf-pid="7dfw2uJqUn" dmcf-ptype="general"><br><br>함께 출연한 윤경호와는 벌써 세 작품 째 작업해왔다.<br><br>“연이 깊어요. 세 작품 연속으로 같이 했는데, 선배 연기는 볼 때마다 놀랍고, 또 만나면 반갑고요. 이번 작품에서는 극 중 아빠 친구로 나오는데 정말 ‘삼촌’이라고 부르고 싶을 만큼 절 배려해주고 친근하게 대해줘서 좋았어요. 서로 장난도 치면서 친하게 지냈고요.”<br><br>이 작품에선 좀비 액션과 ‘넘버원’ 안무까지 익혀야해서 부담이 조금 있었다고도 했다.<br><br>“좀비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워야 하잖아요. 그래서 어떻게 보여줘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사납지만 알고보면 귀여운 길고양이를 참고했고요. 또 하나, 제가 몸치인데 ‘넘버원’ 안무를 제대로 익혀야 해서 엄청 연습했어요. 촬영 들어가기 4개월 전부터 안무 선생님께 배우고 또 배웠죠. 덕분에 평소 춤이라면 뚝딱거리는 제가 나름 나쁘지 않게 춤을 출 수 있었던 것 같아요.”<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e5ebf9a4d91f593a6dfda2363e7eeffa897712806b177c14e13b9f7a85365e0" dmcf-pid="zJ4rV7iBz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최유리, 사진제공|NEW"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portskhan/20250731154535418fppv.jpg" data-org-width="1200" dmcf-mid="1f6iFY2X3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portskhan/20250731154535418fpp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최유리, 사진제공|NEW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7d41bade0584d0971c2c368890eaaef49483c656a206d23651fc9ac4ab804fc" dmcf-pid="qi8mfznb7J" dmcf-ptype="general"><br><br>■“귀여운 애용이, 저도 야옹야옹 하면서 서로 연기적 조언 나눴죠”<br><br>고양이 ‘애용이’는 이 작품의 아이콘이기도 하다. 실제 훈련받은 고양이를 섭외해 함께 연기했다.<br><br>“‘애용이’는 정말 중요한 캐릭터거든요. 그런 점에서 고양이 배우가 어떻게 표현할까 정말 궁금했는데, ‘애용이’ 배우가 우리 현장의 최고 에이스였더라고요. 고양이로서 연기에 임하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연기를 너무 잘해줘서 감사했어요. 실제로도 현장에서 귀염둥이였고, 저 역시 ‘야옹야옹’ 하면서 서로 연기적 조언을 나눴답니다. 하하.”<br><br>올해 17살, 이제 고등학생이라 사춘기를 겪는 ‘수아’의 마음이 더욱 이해가 됐다고 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fcd29a8e3b51955aed757fdc60397a9a6d43022c269386cf46196f0d0e3cadf" dmcf-pid="Bn6s4qLK0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최유리, 사진제공|NEW"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portskhan/20250731154537309fdee.jpg" data-org-width="1200" dmcf-mid="tGv2lwtsF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portskhan/20250731154537309fde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최유리, 사진제공|NEW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70b79811b39af0ccbe00695c835d34453fb516ee436f5acac51b0a53ea75bac" dmcf-pid="bLPO8Bo93e" dmcf-ptype="general"><br><br>“저도 지금 사춘기를 지나가고 있는 것 같아요. 이전과 다르게 생각이 많아졌거든요.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 욕심도 나고요. 혼자 사색하는 걸 좋아하니까요. 그래서 수아랑 78% 비슷한 것 같아요. 저도 음악을 좋아하고 가족에게 까칠하게 굴지만 누구보다도 또 가족을 사랑하는 것도요. 사춘기를 겪는 10대 소녀라서 유사한가봐요.”<br><br>진로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는 그는 연극영화과가 아니면 철학과를 지원하고 싶다고도 했다.<br><br>“제가 워낙 호기심이 많거든요. 단순하게 품는 질문도 자꾸 생각하다보면 철학에 자연스럽게 다가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철학을 공부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글 쓰는 취미를 갖고 있어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책도 대고 싶어요. 소설을 쓰고 있는데요, 아직도 계속 고치는 중이지만 자연스럽게 작가가 되고 싶다는 꿈도 생겼어요. 어른이 되면 꼭 책방도 차리고 싶고요.”<br><br>‘좀비딸’은 전국 극장가서 만나볼 수 있다.<br><br>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경림, 안경·수트 남편 거 빌려온 거 아냐?…‘현실 법조인 같죠?’ 07-31 다음 에이핑크 의리 있네, 김남주 오하영 “친구 前남친 근처도 안 가”(컬투쇼)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