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결혼합니다” 이 문자 무심코 눌렀다간…알고 보니 피싱 ‘충격’ 작성일 07-31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IZyd8EQY4"> <div contents-hash="8a3bfeaa64df1be6d68576b176c1e96aad1c54d302adb266faf8a43f3385b76a" dmcf-pid="ZbR8yOphYf" dmcf-ptype="general"> ‘청첩장 피싱’ 발송량 1분기 대비 1000% 폭증 <br> 모바일 청첩장 경계 낮은 봄철 성수기 노려 <br>“의심 URL 클릭 말아야…보안 수칙 숙지”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4d011f849df36e96d128c0b7fb8120138f924f059812ebffd2bb584ef539f07" dmcf-pid="5Ke6WIUlH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청첩장으로 위장한 피싱 문자 [독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ned/20250731154307164snbr.png" data-org-width="1033" dmcf-mid="GIe6WIUl1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ned/20250731154307164snbr.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청첩장으로 위장한 피싱 문자 [독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0d9f9d338ea1d76c5a76ee26cbf6be1efe97b6b11f3cf4d412317c86f03afe6" dmcf-pid="19dPYCuSY2"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청첩장인 줄 알았는데…개인정보 빼간다고?”</p> <p contents-hash="3aa0fe50281734938642663236eb452f6fa5983b1069370ec000d3d13e3e5e7e" dmcf-pid="t2JQGh7vt9" dmcf-ptype="general">지난 2분기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 피싱 문자가 ‘청첩장 위장’으로 집계됐다. 특히 피싱 문자 발송량이 지난 1분기 대비 1000% 이상 폭증하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p> <p contents-hash="0f89b98477441709e3366a88681bd819a224057478b4e78d46f50b073d79a248" dmcf-pid="FVixHlzT1K" dmcf-ptype="general">31일 안랩이 공개한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28.1%)’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c7027feec29400a557fbf2f9a9ab79e75cbea368c5ca3a35ab332b165279690b" dmcf-pid="3fnMXSqyXb" dmcf-ptype="general">이 외 피싱 유형으로는 ▷구인공고 위장(18.69%) ▷금융기관 사칭(15.03%) ▷대출 상품 안내 위장(14.66%) ▷텔레그램 사칭(10.71%) ▷정부 기관 사칭(4.85%) ▷택배사 사칭(2.03%) ▷부고 위장(2.0%) ▷가족 사칭(1.98%) ▷공모주 청약 위장(1.95%) 등으로 조사됐다.</p> <p contents-hash="96b83cf35cceb734470c7a4748f3b38326cb62cade6f06ae6e11b49f25f01f23" dmcf-pid="04LRZvBWHB" dmcf-ptype="general">특히 청첩장을 위장한 피싱 문자 발송량은 지난 1분기 대비 1189% 폭증했다. 이는 모든 유형 중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이다. 안랩은 “모바일 청찹장에 대한 경계심이 낮아지는 봄철 결혼식 성수기를 노린 공격이 급증했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2e719cd492b4b2a3d4961e16e4deaca37f47ac61f7e57e425fd4023cda4c8fee" dmcf-pid="p8oe5TbYYq" dmcf-ptype="general">보고서에 따르면 공격자는 모바일 청첩장으로 위장한 인터넷주소(URL)를 문자에 삽입해 사용자를 피싱 페이지로 유도한다. 이어 페이지 내 악성 앱 다운로드 버튼을 숨겨놓는다. 안랩은 “악성 앱으로 연락처 등 개인정보 탈취해, 개인화된 추가 피싱 공격을 실행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205db7fafda5704ab6470356fcc69be45b0a4fa44b6ce11db24353294cc4b9" dmcf-pid="UzQVSrFOG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ned/20250731154307384ilpk.jpg" data-org-width="1280" dmcf-mid="HIAL0Hf51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ned/20250731154307384ilp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d822e9377824b8f84350e77632007cf640b31e092d9c92310fb8627c07b5edb" dmcf-pid="uqxfvm3It7" dmcf-ptype="general">이어 피싱 시도 방식은 URL 삽입이 67.36%로 1위를 차지했다. ▷모바일 메신저 유인(13.1%) ▷전화 유도(12.65%)가 뒤를 이었다. 아울러 문자로 최초 접근한 뒤 1:1 대화방·오픈채팅방·전화 등 개인적인 채널로 전환해 신뢰를 얻고 피싱하는 방식도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고 안랩은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966e7dd3a0a272b20ebce1700112f140fc39a0621628a08a833f4dcb3701c26" dmcf-pid="7BM4Ts0CXu" dmcf-ptype="general">보고서는 피싱 문자로 인한 피해 예방 수칙 또한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불분명한 송신자가 보낸 URL 클릭 금지 ▷의심스러운 전화번호의 평판 확인 ▷업무·일상에 불필요할 경우 국제 발신 문자 수신 차단 ▷V3 모바일 시큐리티와 같은 스마트폰 보안 제품 설치 등이다.</p> <p contents-hash="acd23af407cce5b89106e201a6b7158979586d7035ddc704eb9f4ca2c73026fb" dmcf-pid="zbR8yOphGU" dmcf-ptype="general">안랩 측은 “피싱 문자 공격은 계절적 이슈, 사회적 관심사 등 사용자 일상과 밀접한 주제로 심리적 허점을 파고드는 것이 특징”이라며 “유행하는 피싱 문자 사례를 숙지하고, 의심되는 URL은 클릭하지 않는 등 기본적인 보안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최혜국 대우'에 한숨돌린 삼성폰…최악은 피했다 07-31 다음 “리브랜딩도 통하지 않는다”… 네이버 치지직에 밀려 고전하는 ‘SOOP’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