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도 못한 걸 헌트릭스가 해내나 [SS뮤직] 작성일 07-31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l05rNYcS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b9c609dfb85482d7a6c59e83b0d107e5e0e39ec168e9c72e1d59f4a8770d78c" dmcf-pid="WSp1mjGkS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 |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PORTSSEOUL/20250731153127764yxui.jpg" data-org-width="700" dmcf-mid="Q705rNYcv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PORTSSEOUL/20250731153127764yxu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 |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fce11d4a375f6b0b1273ac836db2bd6447d4eded63a052e48c1a50e29824dda" dmcf-pid="YvUtsAHEye"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정상까지 단 한 걸음 남았다.</p> <p contents-hash="d8ffb8d92d4397323f0b0f0cee30835324f0fc5782ede2f15d0aea53b234a5d6" dmcf-pid="GTuFOcXDCR"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8월 2일 자) ‘핫 100’ 2위에 올랐다. 이 곡은 해당 차트에 81위로 첫 진입한 뒤 23위, 6위, 4위, 2위까지, 매주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하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p> <p contents-hash="3593fa9e3d8fe17850739d14599262028474722ad6e02984790b19c7ff91a64a" dmcf-pid="HwHTNdCnvM" dmcf-ptype="general">‘골든’은 극 중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곡으로, 애니메이션 설정 속의 캐릭터가 가창한 OST라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다음 주 차트에서 1위에 오를 경우,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의 빌보드 ‘핫 100’ 정상이라는 초유의 기록을 세우게 된다.</p> <p contents-hash="4fe8b5fbfcfff556f95b8731f2dff199e0f4bbcf5e08a6b52c7c3fdc88c19eb3" dmcf-pid="XrXyjJhLlx"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핫 100’ 정상을 밟은 K팝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블랙핑크는 셀레나 고메즈와 협업한 ‘아이스 크림(Ice Cream)’으로 13위까지 기록했으며, 멤버 로제가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아파트(APT.)’ 역시 3위까지 상승했으나 정상을 넘지는 못했다. 뉴진스, 피프티피프티, 르세라핌, 아일릿, 캣츠아이, 트와이스 등도 ‘핫 100’ 진입에는 성공했으나 톱10에는 도달하지 못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edd941f482d240ab2781c4753a550667c6fadd81aec1073a6284c3f02378ace" dmcf-pid="ZmZWAilol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진|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PORTSSEOUL/20250731153128113wspq.png" data-org-width="700" dmcf-mid="xRhme4kPl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PORTSSEOUL/20250731153128113wspq.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진|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f1494b876dee9a0353000de7dce18d7f4e03db694b5b271f62aa48b3203601a" dmcf-pid="5s5YcnSgWP" dmcf-ptype="general"><br> 특히 ‘골든’이 ‘핫 100’에서 일으키고 있는 돌풍은 K팝 시장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골든’의 성과가 특정 팬덤의 소비에 기반한 것이 아니라, 미국 대중 음악 시장 전반에서 자생적으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c045c1cb09fd858f749ace8d0f68934b6e5921f8a4b1c3af3015d2928e7dc779" dmcf-pid="1O1GkLvaW6" dmcf-ptype="general">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의 경우 팬덤의 앨범 구매력만으로도 높은 순위를 기록할 수 있는 반면, ‘핫 100’은 스트리밍, 라디오 등의 실질적인 지표가 반영되기 때문에 대중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확보해야만 진입이 가능하다. 실제로 ‘빌보드 200’에는 진입하고도 ‘핫 100’의 벽을 넘지 못한 K팝 그룹이 적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골든’이 정상을 차지한다면,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이 팬덤 중심에서 대중 시장으로 확장됐음을 상징하는 사건이 된다.</p> <p contents-hash="acc392804894fae58d6a3c234ebfdf3e7ef17ac5e0895fca3106e3ded869bad9" dmcf-pid="tItHEoTNh8" dmcf-ptype="general">더불어 ‘골든’이 1위에 오를 경우, ‘핫 100’ 역사상 단 세 번째 애니메이션 OST 1위라는 기록도 함께 달성된다. 지금까지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한 애니메이션 OST는 단 두 곡이다. 1993년 디즈니 ‘알라딘’의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 2022년 디즈니 ‘엔칸토: 마법의 세계’의 ‘위 돈트 토크 어바웃 브루노(We Don’t Talk About Bruno)’뿐이다. ‘골든’이 이 대열에 합류하게 되면, K팝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OST 최초의 빌보드 ‘핫 100’ 1위곡이라는 의미를 지니게 된다.</p> <p contents-hash="ab961e3c67d8cac76706c6fa43dd8fbde745bfdede3a977bebef7bb78db6f603" dmcf-pid="FCFXDgyjy4" dmcf-ptype="general">이미 글로벌 차트에서는 정상을 선점했다. ‘골든’은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 인기를 입증했다. ‘골든’이 ‘핫 100’ 정상까지 오르며 K팝과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모두 새로 쓸지, 전 세계 음악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roku@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배영 간판' 이주호, 세계선수권 200m 5위로 준결승 진출...1분56초50 기록 07-31 다음 레이디제인, '초보맘' 육아 고충...4주만 첫 외출 "이모님 소중함 뼈져리게 느껴"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