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유찰 국가AI컴퓨팅센터, 합작법인 출범 수개월 늦어질듯 작성일 07-31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박윤규 NIPA 신임원장 "기업에 부담되는 참여조건 완화 논의"<br>"AI반도체 국내외 실증·초기수요 지원 힘쓸것…1092억 투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6MLztQ0t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f6d5b381b491e214bc53cf6a2a4762390ac48d03512cf813602f45e805439c" dmcf-pid="QPRoqFxp1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0일 서울 중구에서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신임 원장은 기관 운영 비전을 소개하는 간담회를 주재했다./뉴스1 ⓒ News1 윤주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NEWS1/20250731143243436borr.jpg" data-org-width="1400" dmcf-mid="6hqfGh7vt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NEWS1/20250731143243436bor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0일 서울 중구에서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신임 원장은 기관 운영 비전을 소개하는 간담회를 주재했다./뉴스1 ⓒ News1 윤주영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d8d85a4a99e605ea0a009e8d3091cfc25ea1d5ce4980f1453db5d3ca1df7aaf" dmcf-pid="xQegB3MUHE"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의 운영을 맡을 민관합작 특수목적법인(SPC) 출범이 당초 계획된 11월보다 수개월 늦어질 전망이다.</p> <p contents-hash="dfe5675cd5300559bf82d3113cfc0aef80009e3e17c852e9ca9c817c0b0f821a" dmcf-pid="yQegB3MUZk" dmcf-ptype="general">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신임 원장은 30일 서울 중구에서 간담회를 열고 "국가 AI컴퓨팅센터 사업이 2달 정도 지연된 상황"이라며 "기존 계획된 시기와 똑같이 맞추긴 어려울 거 같다. (SPC 출범) 시기도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e5a5250923eecbbfb347682d3d1733b0997c74682747441efc36198c8ea577f" dmcf-pid="Wxdab0Ru5c" dmcf-ptype="general">NIPA는 정부 정보통신기술(ICT) 사업의 집행을 주관하는 기관이다. </p> <p contents-hash="0bbdfa45a674a5c2df88237e31985d4b6a1dcf81047c1cb39519009c2e321461" dmcf-pid="YMJNKpe7GA" dmcf-ptype="general">대표적 사업으로는 GPU 수만 장 규모로 구축될 예정인 '국가 AI컴퓨팅센터'가 있다. AI로 인해 급증하는 국내 GPU 수요를 지원하려는 목적이다. </p> <p contents-hash="69d64c20d03680b66b879091a917b32b2048ddcb36314af7e4cc340c3ba16ff6" dmcf-pid="GRij9UdzZj" dmcf-ptype="general">지난 정부서의 계획은 민관 합작 투자로 2027년까지 2조 5000억 원을 투입, 1엑사플롭스(EFEF·초당 100경 번 연산) 이상 성능을 내도록 하는 것이었다. </p> <p contents-hash="c924498b4004324acae546c8b0c07e45ebfe6a09dce594670a3c72c777f7f643" dmcf-pid="HenA2uJqYN" dmcf-ptype="general">다만 운영 SPC 참여기업 공모가 2차례나 유찰되면서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정부가 설정한 참여 조건이 업계 입장에선 수익성이 낮다고 판단됐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0b119a1c51230b8b4de8c259d30d9696560cdfa5fd22892f5a07e3c3e9ece37f" dmcf-pid="XdLcV7iBta" dmcf-ptype="general">우선 정부가 SPC 지분 과반(51%)을 가져 기업의 운영 자율성을 저해한다는 지적이다. 또 대학·연구소 등에 저렴하게 GPU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사업 취지 상, 수익모델(BM)도 뚜렷하지 않다.</p> <p contents-hash="f2a95a57426ba4c7dbc3dbfb44a5ca19433214ec1d8773f21b854f8941d36f2b" dmcf-pid="ZJokfznbYg"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정부가 원할 때 공공 지분을 사업자가 사들여야 하는 매수청구권(바이백) 조항이 있다는 점도 리스크로 작용했다.</p> <p contents-hash="cb77837110b30e7c2b0a39bccd210d7525c43f42394472cbb75f0830ba041c3a" dmcf-pid="5igE4qLKXo" dmcf-ptype="general">박 원장은 "업계가 부담스러워하는 여러가지 조건들을 해결할 합리적 방법을 찾는 것으로 안다.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와 협의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bd45f11ec7ad3e87728f23e275b98274a91cbc6e0125b2e3f25f4b5835f2de70" dmcf-pid="1naD8Bo9tL" dmcf-ptype="general">NIPA 관계자 및 업계에 따르면 현재 민간 쪽에서 요구한 방식은 2가지다. 우선 SPC 구조는 유지하되 민간 지분율을 높여 센터가 공공기관으로 지정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둘째는 정부가 아예 GPU를 구매한 뒤 민간에 임대·운영을 맡기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d039d10ef9c7ea6b6e2dcb8177a22dbdc61eb4f7a82460a0a3ba90e73a3a0da7" dmcf-pid="tCvXAiloHn" dmcf-ptype="general">특히 후자는 지배구조(거버넌스) 문제가 비교적 명확하게 해결된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정부가 8월 발주를 목표로 네이버·NHN클라우드·카카오(035720)와 함께 추진하는 '첨단 GPU 확보 사업'도 이 방식이다. </p> <p contents-hash="9b3628a822fcd75170c7e530e9268750db0a850429be2640d1f53694b72bad0f" dmcf-pid="FhTZcnSgYi" dmcf-ptype="general">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역시 국가AI컴퓨팅센터의 공모 조건을 완화할 것을 시사했다. </p> <p contents-hash="5245438f82bc59c54f71bd03c5e7e694cfaaea5d486cf9eab519f91c631fd16c" dmcf-pid="3ly5kLvaXJ"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 NIPA는 국산 AI 반도체의 실증·해외진출·초기수요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두차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거쳐 NIPA는 올해 AI 반도체 국내외 실증 사업비 약 1092억 원을 확보했다.</p> <p contents-hash="3540f3ea66700bf289cf5a258202c89c9e08a6238593a9554890c6a0c02b69d4" dmcf-pid="0SW1EoTN5d" dmcf-ptype="general">박 원장은 "퓨리오사, 리벨리온의 최근 성과를 보면 (국산 AI 반도체가) 실증을 넘어 구매 단계로까지 간 것 같다. 정부가 한번 더 힘써서 초기 수요를 위한 공공사업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449b9716a79ce7def81d4c23eed0da86cac9f63c105eb9220f1be0c66a9957e3" dmcf-pid="pvYtDgyj1e" dmcf-ptype="general">legomaster@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윤규 NIPA 원장 “AI 정부지원금, 부정수급 사례 재발 방지하겠다” 07-31 다음 트럼프 관세 압박서 빠진 플랫폼법, 그래도 입법 미뤄질 듯[관세협상 타결]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