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은메달

작성일 07-31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6/2025/07/31/0012000154_001_20250731140415054.png" alt=""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전하영과 최세빈, 김정미, 서지연으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오늘(31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2025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준우승했습니다.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2023년 동메달에 이어 2회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입상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 진출은 2017년 이후 8년 만이고, 은메달 획득은 역대 두 번째 기록입니다. 우리나라는 16강전에서 이집트를 45대40, 8강전에선 미국을 45대44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이어 한일전으로 펼쳐진 준결승에서 45대36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결승전에선 프랑스를 만나 초반부터 고전해 45대37로 졌습니다. 여자 사브르 단체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은메달 하나와 동메달 2개로 종합 10위에 올랐습니다. 직전 2023년 대회 때 은메달 하나와 동메달 2개로 종합 7위에 그쳤던 한국은 메달 수를 늘리지 못한 채 순위가 더 내려갔습니다. 여자 사브르 단체전 은메달 외에 여자 에페 개인전(송세라)과 단체전에서 동메달이 나왔습니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책임진 남자 사브르가 에이스 오상욱과 베테랑 구본길이 대표팀에서 빠진 가운데 노메달에 그쳤고, 일부 주축 선수가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와 이번 대회에 연이어 출전하며 체력 부담을 겪은 여파도 있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4355;&#4450;&#4370;&#4449;&#4523;&#4369;&#4454;&#4523;&#4361;&#4469;&#4540;&#4370;&#4455;&#4536;&#4370;&#4460; 제공] <div class="artical-btm" style="text-align: left">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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