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패가망신” 주가조작 합동대응단, 제2의 방시혁·하이브 잡나 작성일 07-31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5HqIkZwp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a43684a7ab5786d5561ec106fab26e77f04b7e31c78ddbc1db9cd138023037" dmcf-pid="ZTlFkLvaU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3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현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portskhan/20250731135405903petg.jpg" data-org-width="1200" dmcf-mid="Hy9J3GVZU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portskhan/20250731135405903pet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3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현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7298aca64d8e96409016a72610439369b369316232e5ae4b7d3cccf5ff151b4" dmcf-pid="5yS3EoTNu2" dmcf-ptype="general"><br><br>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을 천명한 ‘주가조작 근절 합동 대응단’이 출범했다. 합동대응단은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거래소 간 협업으로 주가조작 척결로 주식시장 신뢰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br><br>금융당국(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KRX)는 30일 ‘주가조작 근절 합동 대응단’ 운영을 개시함에 앞서 합동대응단 출범을 기념하는 현판식 행사를 진행했다.<br><br>권대영 금융위 증권선물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주가조작범은 반드시 패가망신한다는 점을 보여줘 올해를 주가조작 근절의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br><br>이어 “세 기관 사이를 가로막던 공간적 분리, 정보 칸막이, 권한 분산을 모두 제거했다”며 “시장감시 시스템도 진화하는 범죄 기업을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하고 주가조작범 개인을 직접 추적하는 구조로 고도화했다”고 했다.<br><br>그러면서 “관계기관 역량을 총동원에 주가조작을 신속히 포착해 반드시 적발하겠다”며 “한 번 적발되면 범죄수익을 넘는 과징금으로 불법이익 박탈 이상의 경제적 불이익을 부여하겠다”고 했다.<br><br>이와 함께 “주가조작범의 주식거래를 금지하고 상장사 등 임원으로 선임되지 못하게 해 우리 자본시장에서 퇴출시키겠다”고 했다.<br><br>금융당국은 금융위, 금감원, 한국거래소 간 심리와 조사 권한이 분산돼 신속한 초동 대응 및 협업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을 인식하고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뿐 아니라 최근 주가조작, 미공개 정보 이용 등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이에 대한 엄벌 의지도 내비친 것이다.<br><br>출범당일 회의에서 ▲금융회사 등 전문가 집단의 미공개 정보 등 불공정 거래 ▲SNS·허위보도 등 최신 수법 활용 사건 ▲대주주·경영진 연루 시세 조종 및 사기성 거래 ▲전문 시세조종 세력의 반복 범죄를 우선 집중 사건으로 선정해 조사에 돌입했다.<br><br>이는 이재명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코스피 5000시대를 열겠다”면서 “주가조작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고 불공정거래 임직원·대주주 미공개 정보 악용과 단기차익 실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br><br>이 대통령은 지난달 11일 한국거래소를 찾아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 질서를 확립해 시장 신뢰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며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겠다”고 했다.<br><br>이러한 기조와 더불어 증선위는 지난 16일 지본시장상 부정거래 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검찰에 고발했다<br><br>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전인 2019년 벤처캐피털 등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자신과 관계있는 사모펀드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을 팔도록 한 혐의(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를 받는다.<br><br>방 의장의 말에 투자자들은 보유 지분을 SPC에 매각했으나 하이브는 이 시기에 IPO 사전 절차인 지정감사 신청 등을 진행 중이었다는 게 금융당국 판단이다.<br><br>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어느날 갑자기 술맛이 변했다... 바뀐 누룩 찾아나선 양조장집 여고생 07-31 다음 올해 '그민페', 윤하-죠지-김뜻돌 합류…3차 라인업은 8월 20일 발표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