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산 2조 4000억원으로 확대...NIPA, AI 전담 부서 3곳으로 확대

작성일 07-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AI 컴퓨팅, AI 반도체, AX 등 사업예산 확대 분야 중심 조직개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ERJ3GVZN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b9886938ec6c7a276fc16654b3fcce3a22948a4ac6de09805467ebd455d9bf6" dmcf-pid="YDei0Hf5c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출처=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fnnewsi/20250731135412069odkj.jpg" data-org-width="500" dmcf-mid="yeYXaeIiN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fnnewsi/20250731135412069odk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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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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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파이낸셜뉴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인공지능(AI) 고속도로, 제2 반도체 신화, 모두의 AI 등 AI 대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AI 전담 부서를 현행 2개에서 3개로 확대 개편한다. 
          </div>
          <p contents-hash="dd83948ac8087c82ce4bb08533fd46c41c80968da56971dec56a049f79196a61" dmcf-pid="HrJLUZ8tjk" dmcf-ptype="general">NIPA 박윤규 원장은 31일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진입과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257cd142ccbfedd4cb006efd87d0719c37fe411c6e584b450427b5108b7efc35" dmcf-pid="Xmiou56Fac" dmcf-ptype="general">박 원장은 "AI 산업의 진흥과 국가 AI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로운 조직 체계로 전환한다"면서 "AI반도체 본부와 AI활용 본부를 신설해 미래 AI 고도화의 핵심 기반인 AI 반도체 생태계 조성, AI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b3847929abc69cedcaab5b18441a5438c2e1b5377ab7e11005f782e7cca1e830" dmcf-pid="Zsng71P3oA" dmcf-ptype="general">올해 추경 사업을 포함해 약 2조4000억원으로 사업 예산이 연초보다 약 4배가 늘어난 NIPA는 AI 컴퓨팅 기반, AI 반도체, AX 등 사업 예산이 대폭 확대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p>
          <p contents-hash="126c46f11b8081bdd450145b269e4fb8a08016c801e7866efed875f88e6b1060" dmcf-pid="5OLaztQ0jj" dmcf-ptype="general">NIPA의 올해 예산은 GPU 서버 확충 및 임차 사업에 1조 6194억원, 고성능컴퓨팅 지원 235억원, AI반도체 실증 440억원, 공공AX프로젝트 150억원, 피지컬AI 핵심기술 PoC 426억원 등이 신규 사업으로 확보됐다. </p>
          <p contents-hash="f5433232f394f59f6f9611f4c8b6ddf91931c8c023008f3685409dbcc9dda190" dmcf-pid="1wQM5TbYaN" dmcf-ptype="general">이번 조직개편을 보면, 기존 AI 본부가 2본부 체제에서 AI 인프라본부, AI 반도체지원본부, AI 활용본부의 3본부 체제로 확대 개편했다. 특히 이번에 신설되는 AI 반도체지원본부는 AI 반도체 전략 및 신사업 기획, 국내외 실증 확산 기능과 더불어 미래 전략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기기 탑재 인공지능(단말형 AI), 차세대 물리형 AI(피지컬AI)을 육성하도록 전담팀을 구성했다. </p>
          <p contents-hash="8177970e35691ab3438bb5afe0e94db9b5bddd59b9d77b0ea20f6d300b3030b2" dmcf-pid="trxR1yKGja" dmcf-ptype="general">또 AI융합본부는 AI활용본부로 개편되면서 국민 일상, 산업현장 곳곳에 AI 활용을 확산하고, AI 에이전트 신규사업 기획 및 ‘독자 인공지능 기초 모형(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등을 수행한다. </p>
          <p contents-hash="647e677be470fec26bd672038be99aa5d57648c859f97b1a64a356343f260784" dmcf-pid="FmMetW9HAg"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디지털 신산업·신기술 정책을 기획하고 규제 개선, 인재 양성 등 성장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정책기획단이 신설됐다. 정책기획단은 정부의 디지털 정책 지원뿐만 아니라 기관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규제 유예 제도 실효성 강화, AI 시대를 주도할 AI·디지털 산업인력 양성 기능을 수행할 방침이다. </p>
          <p contents-hash="2af5d46f09ba33b9ff9c722d10896ef964bfef6b0e10ec7232e8d5a6f5e10a54" dmcf-pid="3sRdFY2XNo" dmcf-ptype="general">지역디지털본부는 지역인공지능전환(AX)본부로 바뀌었다. 지역AX본부는 국가 핵심 의제에 맞춰 AX 실증지구 조성, 지역거점 AX 혁신 사업, 산업 특화 차세대 피지컬AI 등 AX 대규모 신규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6bb35284f5bc9e5a11a6cb304686908fde85ccf00a161ca1e163bd249075d376" dmcf-pid="0OeJ3GVZcL" dmcf-ptype="general">이 외, 소프트웨어 미래본부와 가상융합(메타버스)본부는 정보통신 산업 환경 변화에 맞춰 조직을 효율화해 SW융합본부로 재편했고, 글로벌본부는 현행체제를 유지하면서 디지털 관세 대응, 수출 기능 일원화 등 기능을 추가·강화했다. </p>
          <p contents-hash="aeeb775b3735826a015d6b949706eccd00322e091bec7fd82bb8f9900a761ea7" dmcf-pid="pIdi0Hf5kn" dmcf-ptype="general">특히 박 원장은 정부가 목표로 한 'AI 3강' 도약을 위해서는 관련 AI를 개발하고 활용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완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AI 3강' 도약은 현재 제도나 규제로는 실현하기가 어렵다"라며 "현실적으로 없애는 것이 어럽다면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노력이라도 해야 AI 시대를 선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13afcde51661f46793c9b10d7881a8fa14f2ae3950ea44a8a38abf286f5424b5" dmcf-pid="UCJnpX41ai" dmcf-ptype="general">이어 "현재 글로벌 1위인 미국도 'AI 행동 계획'을 내놓고 각종 규제 완화 등을 통해 AI 기술 개발에 적극 대응하는데, 따라가는 입장인 우리는 좀 더 과감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앞서나간 미국과 중국에 이어 제3의 길을 우리가 가겠다면, 우리의 독자 기술 생태계를 글로벌 시장에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cfb1047070881185e431e0d2265be28d92ce09aebfb78ed9910a49781189bb0" dmcf-pid="uhiLUZ8toJ" dmcf-ptype="general">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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