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육상연맹 "여자 선수, 유전자 검사 통과해야 세계선수권 출전" 작성일 07-31 10 목록 세계육상연맹이 '여자 선수의 유전자 검사'를 의무화했다. 9월 1일부터 '세계육상연맹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대회' 여자부 경기에 출전하려면, SRY 유전자(Y 염색체의 일부로 남성적 특성을 발달시키는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 <br><br> 세계육상연맹은 31일(한국시간) "여자부 선수의 자격 조건에 관한 새로운 규정을 승인했다. 새 규정은 9월 1일부터 적용한다. 9월 13일에 시작하는 2025 도쿄 세계선수권에 출전하는 선수도 규정을 따라야 한다"고 발표했다. 유전자 검사는 평생 한 번만 받으면 된다. 뺨 점막 채취, 혈액 채취 중에 하나를 고르면 된다. <br><br> 세계육상연맹은 그동안 여자 선수의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 수치에 관해 매우 엄격한 종목 단체로 평가받았다. 올해 3월 SRY 유전자 검사 도입을 '승인'했고, 이번에는 유전자 검사를 '강제'하기로 한 것이다. 관련자료 이전 한국 펜싱, 세계선수권 여자 사브르 단체전 銀…은1·동2로 대회 마무리 07-31 다음 강창희 충청U대회 위원장 "정부 차원서 결정된다면 북한 참가 추진 준비"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