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충청U대회 위원장 "정부 차원서 결정된다면 북한 참가 추진 준비" 작성일 07-31 10 목록 세계 대학생 스포츠인의 축제인 2027 충청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가 2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회 조직위원회가 정부 방침이 정해지면 북한 참가를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br><br>강창희 충청 U대회 조직위원장은 31일 "북한 참가 문제는 지금 조직위가 먼저 거론할 단계는 아니다"라면서도 "그동안 남북 관계 경색돼 있었기 때문에 정부가 (북한 참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 나설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br><br>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도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열린 라인-루르 대회 때 거론됐던 내용 중 하나가 북한 참가였다"면서 "정부 차원에서 북한과 관계가 설정된다면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와 협조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얘기를 나눴다. FISU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돕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전했다.<br><br> 우리나라는 1997년 무주·전주 동계 U대회와 2003년 대구 하계 U대회, 2015년 광주 하계 U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중 2003년 대구 U대회 때 북한이 선수단과 응원단을 파견했다. 관련자료 이전 세계육상연맹 "여자 선수, 유전자 검사 통과해야 세계선수권 출전" 07-31 다음 ‘어서와 한국은’ 한라산 쓰리픽스 챌린지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