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극장가 매출액·관객수 30% 이상 감소…영화 시장 부진 작성일 07-31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영화진흥위원회, '상반기 영화 산업 결산' 발표<br>전체 매출액 33.2%, 전체 관객 수 32.5% 줄어<br>상반기 흥행 1위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br>한국 영화에선 '야당'이 흥행 1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5SXkLvaX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9b350bce2b36d38244a75d72b6020fe5ff249205c605b8a41b40799044b37c" dmcf-pid="X1vZEoTN5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9일 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 영화 미션 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 홍보물이 게시돼 있다. 지난 17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이 공개 첫 날엔 42만3925명, 둘째날엔 33만5288명이 관람하며 이틀 간 75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 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025.05.19. hwang@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newsis/20250731133459463zuqn.jpg" data-org-width="719" dmcf-mid="Gbu2Gh7vZ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newsis/20250731133459463zuq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9일 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 영화 미션 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 홍보물이 게시돼 있다. 지난 17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이 공개 첫 날엔 42만3925명, 둘째날엔 33만5288명이 관람하며 이틀 간 75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 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025.05.19. hwang@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53c0004ade39fe092b15966e1b7bded231acdd47f655519ae86e6a0be446e4a" dmcf-pid="ZtT5DgyjtP"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올해 상반기 극장 매출액과 전체 관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7c32c52b71cdb49859db307d147f993f2a21d9534c6226f6eb3fd46e22c4f8e9" dmcf-pid="5Fy1waWAX6" dmcf-ptype="general">영화진흥위원회가 31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한국 영화산업 결산 발표'에 따르면, 올해 1~6월 극장 전체 매출액은 4079억원, 전체 관객 수는 425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2%, 32.5% 감소했다.</p> <p contents-hash="21f383ba279a7ec1787392dab2db2988a650600e07cd455d9d16dc28e2345312" dmcf-pid="1Fy1waWAG8" dmcf-ptype="general">올해 상반기 흥행 1위를 기록한 영화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으로 매출액 329억원, 관객 수 336만명을 기록했다.</p> <p contents-hash="929d93cec96b79ce3064224c4f7a9ec69c33121fa012f5120eab4e535175d721" dmcf-pid="t3WtrNYcG4" dmcf-ptype="general">2위는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 '야당'으로 매출액 320억원, 관객 수 338만명이다. 봉준호 감독의 할리우드 영화 '미키 17'은 매출액 297억원, 관객 수 301만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p> <p contents-hash="0b5f7c1a8997661cb04d5d432bd3f8cadbb707699c54a4318a7792d7bb96f2b7" dmcf-pid="F0YFmjGkZf" dmcf-ptype="general">권상우 주연의 코미디 영화 '히트맨 2'(매출액 240억원·관객 수 255만명),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그린 '하얼빈'(매출액 207억원·관객 수 216만명)이 그 뒤를 이었다.</p> <p contents-hash="68c858ad4e3ce82a6ee08783cbf126be7da91f038b913f10a79d0dd9ca867f7f" dmcf-pid="3pG3sAHEtV" dmcf-ptype="general">올해 상반기 한국 영화 매출액은 203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3.1%(1545억원) 줄었고, 관객 수는 2136만명으로 42.7%(1594만명) 감소했다.</p> <p contents-hash="1418bfd47c8b0d90af24539483c7625ff7c35600a08d0786aa2292da2393c0d8" dmcf-pid="0UH0OcXD52" dmcf-ptype="general">매출액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8.8%p 감소한 50%로 집계됐다. 관객 수 점유율은 50.3%로 전년 동기보다 9.0%p 떨어졌다.</p> <p contents-hash="e8e9559caa4c2165b6b13849e975ce9c74ece843b1c489140f41676ad77011ae" dmcf-pid="puXpIkZwt9" dmcf-ptype="general">한국 영화 부진은 히트작이 나오지 못한 영향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파묘'와 '범죄도시4' 등 두편의 영화가 천만 고지를 넘어선 것과 대조적이다.</p> <p contents-hash="b239802d5eeba8f29a1ef0524c45b81958115c077e293b0a14417387347cc6da" dmcf-pid="U7ZUCE5rXK" dmcf-ptype="general">독립·예술영화에선 국산 애니메이션 '퇴마록'이 매출액 47억원, 관객 수 50만명으로 상반기 흥행 1위(전체 흥행 20위)에 올랐다. 전체관람가 등급이 아닌 한국 애니메이션 중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이다.</p> <p contents-hash="22518db994165d2e1518fcc32b11d897286c064803e66a55b29500ebe2f0e33e" dmcf-pid="uz5uhD1mZb" dmcf-ptype="general">데미 무어 주연의 '서브스턴스', 교황 선출 과정을 그린 '콘클라베'는 각각 2·3위에 올랐다.</p> <p contents-hash="e04ae8acca312bda6e492f8313124663db73d495edabae315b61165d6473a5c0" dmcf-pid="7q17lwtstB" dmcf-ptype="general">영진위는 여름 성수기를 겨냥한 기대작들의 개봉이 하반기 영화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p> <p contents-hash="f00b3fbcd657f08a1c19318beb350ea2ee105058118b275c964baaecb8495026" dmcf-pid="zBtzSrFO5q" dmcf-ptype="general">블록버스터 한국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시작으로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 '좀비딸'이 관객몰이를 시작했다.</p> <p contents-hash="5aefed6f2d3799e3f18cff269006eafee19dcff99c373c1479bdecd976f3d0eb" dmcf-pid="qbFqvm3IHz" dmcf-ptype="general">2019년 942만명을 동원했던 '액시트'를 연출한 이상근 감독의 신작 '악마가 이사왔다', 베네치아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박찬욱 감독의 '어쩔 수가 없다' 등도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p> <p contents-hash="39747856e1980809b89f9abb9dc4700d5da093e26832007bd138707aca253a86" dmcf-pid="BK3BTs0CZ7" dmcf-ptype="general">또 1·2편 모두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 '아바타: 불과 재', 전편이 470만 관객을 동원했던 '주토피아2' 등도 하반기 관객을 찾는다.</p> <p contents-hash="c34784b5d3641e95abca650543615eb2baed4a6b377a0b124cf52909387c6647" dmcf-pid="b90byOphZu"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와 영진위가 총 450만장 배포한 영화관 입장권 6000원 할인권이 극장 문턱을 대폭 낮출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b1c6be6890b31aaf5a30e403ad3fa96c0d488f2e6453bbaaf6220b7acbc53731" dmcf-pid="K2pKWIUlHU" dmcf-ptype="general">영진위는 "영화 쿠폰 배포와 함께 다양한 국내외 흥행 기대작들이 개봉함에 따라 하반기 영화시장이 다시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345fe201559894916419330266c0a713284e2ea8cfe61c84040d3807895e181" dmcf-pid="9VU9YCuSGp"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zooey@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손준호·김소현 상위 1% 아들 “자식농사 잘 지었네” 07-31 다음 “중2 때 첫 피해 입어”...‘나는 생존자다’, JMS 피해자 증언 공개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