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킬즈 피플', 국내 첫 '조력 사망' 소재 향한 뚝심 (종합) 작성일 07-31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TjfsdCnF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4f65111c5750ffdc37aa11c4f29b27a604a96d73426e7bb07e68fc2de0f4439" dmcf-pid="PWc8Iilou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금토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준우 감독, 배우 이보영, 이민기, 강기영, 권해효, 윤가이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JTBC/20250731131506878jlfk.jpg" data-org-width="559" dmcf-mid="KHfxSgyj0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JTBC/20250731131506878jlf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금토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준우 감독, 배우 이보영, 이민기, 강기영, 권해효, 윤가이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09f3ecc12f6345f0a6ccf4ff1b23f32a4566cea10c84cff4c475a505236407a" dmcf-pid="QYk6CnSgze" dmcf-ptype="general"> MBC 새 금토극 '메리 킬즈 피플'이 국내 드라마 중 처음으로 조력 사망 소재를 내세워 방송가 안팎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div> <p contents-hash="f70370114158fc678584982c5d9b6d2d975bda5f8a20f09995b52f101b14bc77" dmcf-pid="xGEPhLva7R" dmcf-ptype="general">오는 8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하는 '메리 킬즈 피플'은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와 이들을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드라마다. 2017년 방송한 동명의 캐나다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262ff3790d99a4cedc1286169e1005a5ef368054ed8b71741ef1ae8162c1fb" dmcf-pid="yezv41P3p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금토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준우 감독, 배우 이보영, 이민기, 강기영, 권해효, 윤가이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JTBC/20250731131508158xqsp.jpg" data-org-width="560" dmcf-mid="9iOy6Fxpz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JTBC/20250731131508158xqs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금토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준우 감독, 배우 이보영, 이민기, 강기영, 권해효, 윤가이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bb3932d840c6c6471f7c6465200b4910c058fb402fbd14625e0ee1259936e7c" dmcf-pid="WdqT8tQ03x" dmcf-ptype="general"> 이보영과 이민기는 각각 조력 사망을 돕는 응급의학과 의사 우소정, 시한부 말기암 환자로 위장해 조력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반지훈 역을 맡는다. 강기영은 전직 의사 최대현을 연기하며 이들의 조력자가 된다. 권해효는 복지병원장 양신부 역, 윤가이는 이보영이 근무하는 병원 간호사 역을 맡아 이보영과 호흡을 맞춘다. </div> <p contents-hash="20d56a5ae5e45669dbf949e47d1edb9f720a191d7f0dd272ca7f353d0925260c" dmcf-pid="YJBy6Fxp3Q" dmcf-ptype="general">드라마는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조력 사망(안락사)을 본격적으로 다룬다. 선의의 마음으로 조력 사망을 돕는 이보영의 선택이 그려지는데, 이를 통해 시청자들이 삶과 죽음, 조력 사망의 옳고 그름을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든다. 조력 사망이 한국에서는 아직 불법이고, 해외에서도 찬반 논란이 계속되는 만큼 우려와 기대를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f1351ada02ea876074d30c710e247dff2b294d7f6055222ba74736510b4b1a" dmcf-pid="G4tmqyKGz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금토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준우 감독, 배우 이보영, 이민기, 강기영, 권해효, 윤가이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JTBC/20250731131509435nzhz.jpg" data-org-width="560" dmcf-mid="29hGxpe7U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JTBC/20250731131509435nzh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금토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준우 감독, 배우 이보영, 이민기, 강기영, 권해효, 윤가이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3883916a64db804788a8423d65fcee66568a0d467f818b32bb369a0864f1014" dmcf-pid="H8FsBW9HU6" dmcf-ptype="general"> 이보영, 이민기 등 배우들과 박준우 감독은 “(소재에 대한 반응이)걱정된다. 논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이런 소재를 이야기할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며 소신을 드러냈다. </div> <p contents-hash="8a7eb0b5979a3a3ed96819b83d2e7b916158ef173d693ca4e1e51363c926a6e1" dmcf-pid="X63ObY2XU8" dmcf-ptype="general">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 역으로 등장하는 이보영은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조력 사망이 옳고 그른 지는 결코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사실 나도 아직 잘 모르겠다. 그럼에도 이런 소재를 함께 논의해볼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은 변함 없다”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7ee9fe359f4e289ff7404ac57ec3aa3a067abae9ccbe28b2ac527bfd8ba432" dmcf-pid="ZP0IKGVZz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금토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준우 감독, 배우 이보영, 이민기, 강기영, 권해효, 윤가이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JTBC/20250731131510707bejj.jpg" data-org-width="560" dmcf-mid="VnSXRuJqU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JTBC/20250731131510707bej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금토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준우 감독, 배우 이보영, 이민기, 강기영, 권해효, 윤가이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b5c71301fea2005a55737518cdbb5b15943eb9b244aa358365aaff8f6012afd" dmcf-pid="5QpC9Hf5Ff" dmcf-ptype="general"> 사회적 논란에 대한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드라마의 주인공을 맡은 데에는 남편인 배우 지성과의 대화가 영향을 미쳤다고. 그는 “지난해 7월경에 대본을 받았다. 해외 노부부가 함께 조력 사망을 선택해 세상을 떠났다는 내용을 담은 기사를 보면서 마침 남편과 '이런 선택을 할 수 있는 것도 행복한 삶을 살다 간 것 아닐까'라며 한참 이야기를 할 때였다”며 “드라마를 선택할 때 내 고민이나 상황과 맞는 것이 확 끌릴 때가 있다. 이 작품이 그랬다. 안 그래도 부모님이 연로해가면서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던 차였다. 이런 소재가 재미를 위한 것은 아니지만, 주제를 꺼내서 말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div> <p contents-hash="4772de03a00b6bbe3612c8cce1222d232e432d805cda9c7f0ae41ad9101031ef" dmcf-pid="1xUh2X41uV" dmcf-ptype="general">이민기도 “조력 사망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며 관심을 가질 때 출연 제안을 받아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보영을 잡기 위해 말기암 환자로 위장한 형사 역이다. 이보영의 조력 살인이 분명 살인임에도 그 과정을 지켜보며 혼란을 느낀다. 그런 고뇌가 잘 그려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a905840a29e118bf65634b0034eb2061c7b926c8a57801fbf1db57e98aac9e3" dmcf-pid="tMulVZ8tU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금토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준우 감독, 배우 이보영, 이민기, 강기영, 권해효, 윤가이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JTBC/20250731131511987kjxv.jpg" data-org-width="559" dmcf-mid="fWqT8tQ03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JTBC/20250731131511987kjx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금토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준우 감독, 배우 이보영, 이민기, 강기영, 권해효, 윤가이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a9745cfddd70d33fff61118221194932b3fc903f562a0b5c4931180d9da7c6c" dmcf-pid="FR7Sf56F09" dmcf-ptype="general"> 강기영은 “소재에서 오는 신선함에 가장 끌렸다. 죽음이라는 주제를 다루는 만큼 밝을 수만은 없다. 하지만 캐릭터 자체가 밝게 해줄 수 있는 성격을 가져서 그것 또한 내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강조했다. </div> <p contents-hash="fc1583fedd383f8cb742da1fcb340b01671bfc1b07dbdea448cffebf72f786db" dmcf-pid="3uvg5rFO3K" dmcf-ptype="general">극 중 유일하게 유쾌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다. 그는 “처음에는 진지하게 하려고 했는데 나까지 그렇게 되면 안 될 것 같았다. 분위기 환기에 대한 사명감이 생기더라. 최대한 분위기를 끌어 올리려 노력했다. 이보영, 권해효, 윤가이와의 케미스트리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52b16800990381c6b771bc6666d5f0753b51ea140da3af8018c8b0e21019296" dmcf-pid="07Ta1m3Iz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금토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준우 감독, 배우 이보영, 이민기, 강기영, 권해효, 윤가이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JTBC/20250731131513262gqrn.jpg" data-org-width="560" dmcf-mid="4VSoZwtsF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JTBC/20250731131513262gqr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금토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준우 감독, 배우 이보영, 이민기, 강기영, 권해효, 윤가이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fc4dd4b061cd069a4ca02cc611dbcc52763d9cf2f9ca53de8a06790f623b47a" dmcf-pid="pzyNts0C0B" dmcf-ptype="general"> 권해효와 윤가이 또한 소재의 신선함에 주목했다. 권해효는 “대한민국에서 드라마를 만들기 어렵다. 현실에 압도당하는 사회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소재와 이야기가 내 마음을 움직였다. 시대를 앞서가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했다. 호기심이 컸다”고 털어놨다. 윤가이는 “조력 사망이란 키워드 자체가 새로웠다. 선배님들 성함 듣고 나서 안 할 수 없겠다고 생각했다. 캐릭터가 처음에는 돈벌이로 생각하다 점차 심경 변화를 겪는 과정이 와 닿았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70f02faeb65ead09bcab31bba0df35260761e56e1bd8ed7fbfaa3cf698aa5e9b" dmcf-pid="UqWjFOph3q" dmcf-ptype="general">'크래시', '모범택시' 등 장르물에 집중해온 박준우 감독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안락사, 조력 사망이라는 소재를 정면으로 다루는 드라마가 될 거다. 장르적으로는 스릴러이지만, 매회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 사연자들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다. 안락사란 화두를 던질 수 있는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자신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e83aed31149517c69833b84548be507449cd74e8a3461f55c798f6c2f307802" dmcf-pid="uBYA3IUlU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금토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준우 감독, 배우 이보영, 이민기, 강기영, 권해효, 윤가이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JTBC/20250731131514514uawg.jpg" data-org-width="560" dmcf-mid="87iqc6DxF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JTBC/20250731131514514uaw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금토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준우 감독, 배우 이보영, 이민기, 강기영, 권해효, 윤가이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859d71ae05019fd0dfed2ccd37e555feeaa6cbac316f812694a0db45872ec22" dmcf-pid="7bGc0CuSp7" dmcf-ptype="general"> 조력 사망이란 본질에 집중하기 위해 금토극으로서 이례적으로 전편을 '19세 관람가'로 설정했다. 일각에서는 조력 사망이 '조력 자살'로 불리는 만큼 소재를 깊게 다루기 위해서는 방송통신심의규정에 따라 관람가 조정이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div> <p contents-hash="160edfa5d1a95d7185bb2bef98c05688d0e67b83378a337bfce247ac8fcbc67e" dmcf-pid="zKHkph7v7u" dmcf-ptype="general">박 감독은 “한국에서도 안락사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은 드라마는 아니다. 안락사를 반대하는 입장도 나오고, 이보영과 강기영도 갈등하는 순간을 맞는다”고 강조하면서 “드라마에서 죽음이란 영원한 이별을 앞둔 가족들의 이야기에 더욱 집중했다. 내 가족에게 이런 일이 생긴다면 어떤 선택을 할지 질문을 던지며 일종의 가족극으로 풀어내려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33c8e04973c218c2dada7c9759bab748c4e4986526ce7efbdc1b84816fbd3341" dmcf-pid="q9XEUlzT3U" dmcf-ptype="general">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br> 사진=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터진 입” 손민수, 임신 중 ♥임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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