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세계수영선수권 배영 200m 5위로 가볍게 준결승 진출 작성일 07-31 21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남녀 평영 200m 조성재·박시은도 예선 통과 </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31/PYH2024072816510001300_P4_20250731130213840.jpg" alt="" /><em class="img_desc">기록 확인하는 이주호<br>[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 배영 선수 중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최고 성적표를 가진 이주호(서귀포시청)가 다시 한번 새 역사에 도전한다.<br><br> 이주호는 31일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World Aquatics)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닷새째 남자 배영 200m 예선에서 1분56초50의 기록으로 3조 1위, 전체 출전 선수 40명 중 5위를 차지하고 이날 오후 16명이 겨룰 준결승에 가볍게 진출했다. <br><br> 오전에 열린 예선 경기임에도 자신이 2023년 11월 경영 국가대회 선발대회에서 세운 한국 기록(1분56초05)에 0.45초 뒤진, 쾌조의 레이스를 펼쳤다.<br><br> 예선 전체 1위 블레이크 티어니(캐나다)의 기록은 1분55초17이었다.<br><br> 다섯 번째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이주호는 우리나라에서 배영 최강자다.<br><br> 지난해 카타르 도하 세계선수권대회 배영 200m에서는 결승에 올라 한국 배영 선수 중 역대 최고 성적인 5위를 차지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배영 전 종목을 통틀어 우리나라 선수가 결승에 오른 것도 이주호가 처음이었다.<br><br> 이주호는 지난 28일 열린 이번 대회 남자 배영 100m 예선에서는 전체 16위 선수에게 0.01초 뒤진 17위로 아깝게 준결승 티켓을 놓쳤다. <br><br> 하지만 배영 200m에서는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1차 관문을 수월하게 넘어섰다.<br><br> 남녀 평영 200m에서 출전한 조성재(대전시청)와 박시은(강원체고)도 준결승에 합류했다.<br><br> 조성재는 자신이 한국기록(2분08초59)을 가진 남자 평영 200m 예선에서 2분11초13으로 전체 38명 중 14위에 올랐다. <br><br> 박시은은 여자 평영 200m에서 2분26초74로 32명 중 15위를 차지하고 역시 이날 오후 다시 한번 레이스를 펼칠 수 있게 됐다.<br><br> 이 종목 한국 기록은 문수아(서울체고)가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작성한 2분23초87이다.<br><br> 여자 자유형 100m에 출전한 허연경(대전시설관리공단)은 55초58로 출전 선수 82명 중 공동 31위에 머물러 예선 탈락했다.<br><br> 자신이 방산고에 다니던 2023년 치른 경영 국가대회 선발대회에서 세운 한국 기록(54초49)에도 미치지 못했다.<br><br> 단체전인 여자 계영 800m에서는 박희경(안양시청), 김보민(감일고), 박수진, 조현주(이상 경북도청) 순으로 200m씩 레이스를 이어가 8분01초11의 기록으로 10개 출전국 중 9위에 자리했다.<br><br> 이로써 8개국이 메달을 다툴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다.<br><br> 2023년에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김서영, 허연경, 박수진, 한다경이 합작한 한국 기록(8분00초11)에는 1초가 모자랐다.<br><br> hosu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모솔연애' PD "출연자들 힘들어하기도…서툰 모습 드러낸 용기 봐달라" 07-31 다음 韓 펜싱, 세계선수권 은메달… 女 사브르 단체전, 8년만에 쾌거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