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희, 김수현 작가에 20년 간 손절당한 사연? "욕하고 뛰쳐 나갔는데…" (원더풀라이프) 작성일 07-31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XxF1m3IY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1383eebb466f7e711519d5cbd66564c44087b296d856ef6b6627ab2694c070" dmcf-pid="FCbTSgyjX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xportsnews/20250731110858739eple.jpg" data-org-width="800" dmcf-mid="unM3ts0CH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xportsnews/20250731110858739epl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2e0dc27a88b2a23bb8bb016721ff5f141ae1c2f9f5081b8abd62d0b65841c52" dmcf-pid="3hKyvaWA5j"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중견 배우 한진희가 김수현 작가와의 애증의 관계였음을 고백했다.</p> <p contents-hash="4d778b74065c834964f4896f3f26004f4474bed41cbbd74aebd31f92d0f8aa75" dmcf-pid="0l9WTNYcGN" dmcf-ptype="general">지난 29일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유튜브 채널에는 '배우 한진희 5화 (김수현에게 욕하고 뛰쳐 나간 이야기..!)'라는 제목의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 영상이 게재됐다.</p> <p contents-hash="148a6d10747ffd5b6bec89b059f4467a3933379c489a64740725713219585e8e" dmcf-pid="pS2YyjGkta" dmcf-ptype="general">공개된 영상에서 송승환은 "예전에 그래도 영화 많이 하셨죠?"라고 물었고, 한진희는 "영화도 꽤 찍었는데, 또 내 인생에 불행한 게 배우로서 영화를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다. 화면이 크지 않나. TV 드라마로 잘 나갈 때였는데, 큰 화면에서 놀고 싶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e8eb0b612b8525152be195eeeffeff6cd7e6916b6428bea74554e0c6ca5f558e" dmcf-pid="UvVGWAHE5g" dmcf-ptype="general">그는 "이름은 얘기 안 하겠지만, 영화 감독 두 세명이 TV를 그만두고 영화를 하면 밀어주겠다고 했다. 그럴까 고민도 했는데, 생각해보면 영화감독이 무슨 힘이 있나. 관객이 들지 않으면 제작사가 돈을 안 대지 않나"라고 영화를 많이 찍지 못했던 이유를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a7948ae671b658fb4984f386887c3afdb26fe2f20ae75088d8ae95d62e79612" dmcf-pid="uTfHYcXDG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xportsnews/20250731110900021ujnx.jpg" data-org-width="550" dmcf-mid="B0ep3IUl1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xportsnews/20250731110900021ujn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a1d62a5d9c9645f43f3b4b73fd97fef3ecb8ff276b810e09a4bb7dbc142444d" dmcf-pid="7y4XGkZwZL" dmcf-ptype="general">과거 멜로물을 많이 찍었지만, 소시민 드라마나 악역을 더 선호했다는 한진희는 "사실 '바람은 불어도' 직전에 '작별'이라는 김수현 선생님 멜로 하다가 확 캐릭터가 바뀌니까 사람들이 좋게 봤다"고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이 넓어지게 된 계기를 전했다.</p> <p contents-hash="b5e62dfe96f795995f4232cd1ba88219c718479994139c8e3a108210594f5ba0" dmcf-pid="zW8ZHE5r5n" dmcf-ptype="general">故 김종학 감독의 '제5열'이라는 작품에서 킬러 역할을 맡았던 그는 "김종학 감독이 성격이 강하지 않나. 작품은 잘 됐는데 감독과 개인적으로는 별로 안 좋았다. 그런데 세 작품이나 연속으로 캐스팅이 들어왔다. 나도 그를 감독으로서의 능력을 인정하고, 그도 나를 배우로 인정해줘서 너무 하고 싶었다"면서 "그런데 그 때마다 김수현 선생님 작품이랑 꼭 겹쳤다. 그래서 김종학 감독 작품을 다 포기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p> <p contents-hash="af1c6e3066e659ae066e592fc79f27945d8f5ea2737338e3248d8c8ff627c9e6" dmcf-pid="qY65XD1mGi" dmcf-ptype="general">한진희는 "김수현 작가님 아니었다면 내가 배우를 계속 할 수 있었을까 싶다. 당시 김 작가님이 '담담하게 감정을 표현한다'라는 지문을 많이 줬는데 헷갈렸다. 감정을 넣는 연기는 쉽다. 표정도 없이 담담하면서 연기를 주는게 힘들다"고 회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b7f2f15c2c113337a4f1dca02997b2fbdb92316e6a8776ace9ac7c7ceb8a9b" dmcf-pid="BGP1Zwts5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xportsnews/20250731110901304mnri.jpg" data-org-width="550" dmcf-mid="132YyjGkY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xportsnews/20250731110901304mnr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d088944001aeff2eab8e170b3c27f1e33933ee6257288b4a97de06e94e16bf4" dmcf-pid="bHQt5rFOHd" dmcf-ptype="general">그는 "드라마 '고독한 관계'에서 이순재, 김민자 씨 둘이 부부인데 그 사이에 젊은 내가 끼는 역할이었다. 그 때 김수현 선생님과 트러블이 많았다. 트러블은 내 표현이고, 사실은 내가 못 쫓아갔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0fa341044547bc02db250a0ac56fc3c6dda6130193084e4efeefeae50f00c52f" dmcf-pid="K7aKBW9H5e" dmcf-ptype="general">한진희는 "그 양반은 냉정하지 않나. '진희 씨, 진희 씨 그거 아니야. 다시 해봐' 하는 디렉팅에 환장하겠더라. 그런데 또 캐스팅을 해주셨다. 그런데 연습할 때 욕하고 나갔다"며 "당시 내가 대한민국 최고 남자 배우인데, 그걸 못견디겠는 거다. 그 때 내가 그걸 참았다면 일찍 귀여움을 받았을 텐데, '작별'이라는 작품으로 다시 만날까지 20년 걸렸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b99d7742f2c3286c747e0156855349d28466545843a0a37f1ac7c96d1baca9d" dmcf-pid="9zN9bY2XXR" dmcf-ptype="general">이어 "그것도 나중에 얘기를 들어보니까 윤여정 씨가 그걸(김수현 작가와의 관계를) 모르고 적극적으로 추천했다더라. 그 때 두 분 사이가 좋았을 때라 설득을 했는데, 결과가 좋았다. 그래서 윤여정 씨를 그렇게 고마워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52c4f25eb9ef0f4a1e768b57311b1be1be81827753bde3b505abeb38c42dccd9" dmcf-pid="2qj2KGVZ5M" dmcf-ptype="general">사진= 엑스포츠뉴스DB,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 유튜브 캡처</p> <p contents-hash="53dffe54e0bf2369489fb5b8d6d383b294fe9dd520625d3b515d2688ef3f5c2a" dmcf-pid="VBAV9Hf5Yx" dmcf-ptype="general">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심형탁 子' 하루, 생후 183일 맞아? 머리 숱만큼 남다른 하체 힘 [슈돌] 07-31 다음 강동호·공승연, 심상치 않은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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