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AI 도입 세계 최고 수준…생태계·투자 환경은 최하위권”

작성일 07-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세일즈포스, ‘글로벌 AI 준비 지수’ 발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iz1BW9Hj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b8b536ff0b4258de528219bb87d3343b0b47316603823f55a499223caa87975" dmcf-pid="bnqtbY2XN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세일즈포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chosunbiz/20250731105659616vmuc.jpg" data-org-width="2248" dmcf-mid="q80wTNYca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chosunbiz/20250731105659616vmu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세일즈포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90dcf72f1551e9b280bbfd2ed337c7a28976dd7eac2b495c2c3d424e37f74e5" dmcf-pid="KLBFKGVZj6" dmcf-ptype="general">한국은 주요 국가 중 인공지능(AI) 도입 환경은 최고 수준이지만, AI 생태계와 투자 환경은 최하위권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p>
          <p contents-hash="0732fad6a44a9be24621ca7650e4498dacb572dfa0ff538072a1dc38d085ceec" dmcf-pid="9ob39Hf5o8" dmcf-ptype="general">세일즈포스는 31일 국가별 AI 경쟁력과 준비 수준을 분석한 ‘글로벌 AI 준비 지수(Global AI Readiness Index)’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p>
          <p contents-hash="142538914a64334f0e0dcf3bff9de04b764fcbdb7dbb3dc3de87e564fe21e1fa" dmcf-pid="2gK02X41j4" dmcf-ptype="general">글로벌 AI 준비 지수는 한국을 포함한 미국·영국·싱가포르·독일 등 16개국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세일즈포스는 규제 프레임워크, 산업·정부 전반의 AI 도입 수준, AI 생태계, 투자 환경, 인재·역량 개발 등 5개 영역을 기준으로 국가별 AI 준비 수준을 분석해 도출했다.</p>
          <p contents-hash="1361df33d79c0883f5ea5a8fb742914771f6168cb146f19578187d493e7bccec" dmcf-pid="Va9pVZ8tkf" dmcf-ptype="general">한국은 16개국 중 AI 규제와 확산 영역에서 강점을 보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AI 도입을 뒷받침하는 법·제도적 기반을 의미하는 ‘규제 프레임워크’ 부문에서 10점 만점에 9점을 기록했다. 산업과 정부 기관의 AI 적용 수준을 나타내는 AI 도입 및 준비 상태 점수는 6.7점으로 집계됐다. 특히 제조업, 스마트시티, 물류 등 핵심 산업에서 AI 적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p>
          <p contents-hash="1dad29eb551ff0cfcb6786561bb6594562008a4670eaca564d0660aec25c13f5" dmcf-pid="fN2Uf56FcV" dmcf-ptype="general">반면, AI 연구개발 성과와 스타트업 활동, 산학 협력 수준을 평가하는 AI 생태계 조성 점수는 1.8점으로 주요국보다 낮았다. 인프라와 일부 응용 기술력은 강점을 보였으나, 대규모 컴퓨팅 자원과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서는 AI 선도국에 비해 대형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가 여전히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p>
          <p contents-hash="0aa2283a63f357412d5840e02fc30ded835798d2038f281922b05ce9a2c1e29b" dmcf-pid="4fXl5rFON2" dmcf-ptype="general">민간·공공 자본의 유입과 벤처 캐피탈 활동을 측정하는 투자 환경 점수는 0.8점으로 최하위권이었다. 보고서는 “자본 접근성과 투자 네트워크의 부재가 한국 AI 생태계의 확장의 주된 제약 조건”이라며 “AI 스타트업의 성장과 혁신 동력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a781cd66253e7e19d807db7152223d41576cceb69c6de2871e9271fd7ea3ddce" dmcf-pid="84ZS1m3Ia9" dmcf-ptype="general">미국은 AI 연구개발 투자와 스타트업 생태계를 기반으로 혁신과 자본 투입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보고서는 진단했다. 싱가포르는 규제·확산·인재 부문에서 균형 잡힌 모델을 구축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국과 캐나다는 의료와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의 AI 적용과 강력한 데이터 거버넌스로 주목 받았다. 독일은 제조 경쟁력과 직업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AI 도입을 확대하고 있지만, 자본 유치 측면에서는 약점을 보였다.</p>
          <p contents-hash="f3d4a2f240f3a23b2a401bb6317fb4dd426ebebc703f5c02f66a34485737c5e0" dmcf-pid="685vts0CAK" dmcf-ptype="general">세일즈포스는 국가별 AI 에이전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와 산업계의 협력을 강조했다. 핵심 과제로는 글로벌 규제 조율, 인재 양성, 중소기업의 AI 접근성 제고를 위한 투자 환경 구축, 각 산업 특성을 고려한 AI 거버넌스 모델 장려,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국경 간 R&amp;D 및 안전 표준 투자 가속화를 꼽았다.</p>
          <p contents-hash="f23445f28a8bd24a42049b3f4658b616a637d4d0c2d3d12a13437176d92177b4" dmcf-pid="P61TFOphgb" dmcf-ptype="general">한편 AI 기술은 예측형을 시작으로 생성형을 거쳐 AI 에이전트(비서)로 발전하고 있으며, 단순 자동화를 넘어 의사결정과 실행을 지원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2년 내 AI 에이전트 도입은 현재 대비 약 327% 증가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732218f72c464b2e823b9ad79ba34463dde100337447ef86f8eae6c128fc113e" dmcf-pid="QPty3IUlNB" dmcf-ptype="general">세일즈포스 코리아 손부한 대표는 “AI 에이전트를 도입은 자동차 경주와 유사하다. 일부 국가는 이미 준비된 트랙에서 빠르게 질주하며 선두 구간에서 경쟁하고 있지만, 많은 국가는 여전히 새로운 엔진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타이어, 도로, 교통법규 등을 마련하는 과정에 있다”며 “세일즈포스는 국내 기업이 이런 준비를 신속히 마치고 AI 기술 기반의 생산성 혁신과 새로운 사업 가치 창출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b353773dfded0b4ff3b6aa5f84818216992849724e23e825e93c89d497fd25e" dmcf-pid="xQFW0CuSjq"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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