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꿈나무들의 다짐…"약물의 유혹, 절대 안 넘어가" 작성일 07-31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식약처, 청소년 선수 대상 체험형 마약 예방교육 실시<br>찾아가는 마약·도핑 예방 체험부스 약 70회 운영 예정</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31/NISI20250731_0001907393_web_20250731101859_20250731103344168.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식약처는 올 하반기 식약처 산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함께 전국의 선수촌(태릉, 진천 등), 훈련센터, 체육중·고등학교 등에서 체육 분야 청소년·꿈나무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마약예방 및 도핑 방지 체험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식약처 유튜브 캡처) 2025.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유명 스포츠 선수의 불법 마약 투약이나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사례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 청소년 선수 등의 올바른 인식을 통해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고자 체험형 교육을 제공한다. <br><br>식약처는 올 하반기 식약처 산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함께 전국의 선수촌(태릉, 진천 등), 훈련센터, 체육중·고등학교 등에서 체육 분야 청소년·꿈나무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마약예방 및 도핑 방지 체험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br><br>도핑은 운동선수가 스포츠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 근육강화제 등 선수 금지약물을 사용하는 부정행위로서, 금지약물에는 ADHD 치료제, 각성제 등의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다. '찾아가는 마약·도핑 예방 체험부스'은 올해 약 70회, 3000여 명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br><br>체험부스에서는 마약·도핑 예방 전문 강사의 이론 설명과 함께 부작용 고글 체험, 금지약물 빙고 달리기, 윷놀이 예방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약·도핑의 위험성 등을 흥미롭고 몰입도 있게 교육하며, 관심 있는 체육 분야 청소년 관련 어느 기관에서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구글폼을 통해 신청서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br><br>또한 식약처는 김아랑(쇼트트랙), 김나라(체조) 등 유명 선수와 협업해 금지 약물 종류, 마약의 위험성 등 선수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 <br><br>이 교육 영상은 마약예방 및 도핑방지 교육 플랫폼 등을 통해 제공돼 선수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으며, 선수촌 등의 교육 현장이나 대회장의 도핑검사 대기공간, 선수 휴식공간 등에서 활용될 예정이다.<br><br>오유경 처장은 "체육 선수들의 건강한 스포츠 정신과 공정한 경쟁을 위해서는 마약과 도핑 문제에 대한 예방 교육이 필수적이다"라며 식약처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어린 선수들이 약물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건강한 스포츠 선수로 성장하도록 계속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소셜 러닝 플랫폼 러너블, 카카오와 ‘러너스 카드’ 공동 추진 업무협약 07-31 다음 이렇게 파격적이어도 돼?…블랙핑크 지수, 퍼포먼스 불태웠다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